기자명 최윤희 기자
  • 입력 2023.06.14 15:44
화성시청사 전경(사진제공=화성시)
화성시청사 전경(사진제공=화성시)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화성시는 14일 서울시 상암 DMC타워에서 국토교통부, 경기도와 광역 콜버스 시범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광역 콜버스는 이용수요가 많은 시간대에 정해진 노선으로 운행되고 수요가 적은 시간대에는 경로를 수정해 탄력적으로 운행되는 버스다.

시는 이번 시범사업으로 동탄 1신도시 동탄국제고에서 출발해 동탄 2신도시 동탄기흥로를 경유해 사당역까지 총 연장 60㎞를 운행하는 노선을 확보했다.

시는 이번 광역 콜버스 도입으로 광역교통개선대책 지연과 직행 노선 부족으로 출퇴근길 20분 이상을 환승에 써야 했던 시민들의 불편이 덜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화성시-LH경기남부지역본부, 중소기업 기숙사 공급 업무협약

화성시는 지난 13일 LH경기남부지역본부, 화성상공회의소, 화성산업진흥원과 관내 LH건설 임대주택 500호를 중소기업체 기숙사로 공급하기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관내 LH보유 임대주택 중 향남읍, 남양읍, 태안3택지지구, 동탄 택지지구 등에 소재한 임대가능한 총 500호실을 관내 중소기업체 내국인 근로자의 주거안정을 위해 기숙사로 마련키로 하는 내용이다.

주택 보증금, 임대료는 LH 산정기준에 따라 시세의 60~80% 수준으로 결정하기로 했다. 입주대상은 관내 기술 창업 중소기업과 관내 제조 중소기업체다.

최근 2년내 근로자 신규 채용이 있는 중소기업 등에는 선정시 가점을 부여할 예정이다.

'2023년 화랑훈련 통합방위협의회' 개최

화성시는 지난 12일 화성시청에서 지역안보태세 확립을 위한 2023년 화랑훈련 화성시 통합방위협의회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정명근 화성시장을 비롯해 51사단 예하 지역대대와 경찰, 소방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통합방위협의회 위원들은 이날 회의에서 민·관·군·경·소방 간 협조 체계를 공고히 해 지역방위를 수호하고 지역 예비군 역량 강화를 통해 화성시를 안전하게 지켜 나갈 것을 다짐했다.

한편 지난 12일부터 오는 16일까지 5일간 화성, 수원, 안양, 김포, 평택, 용인 등 경기남부 일대 23개 시·군과 인천광역시 일대에서 실시되고 있는 화랑훈련은 모든 국가방위요소를 통합해 지역주민의 안보의식을 고취시키는데 중점을 두고 진행된다.

내달 21일까지 광업제조업 조사

화성시가 6월 15일부터 7월 21일까지 관내 종사자 10인 이상의 광업, 제조업 사업체를 전수 조사한다.

이번 조사는 통계청 주관으로 매년 실시되는 국가지정통계조사로 산업활동 실태를 파악해 정부의 정책, 기업 경영계획 수립, 학술연구 등으 기초자료에 활용된다.

조사 대상은 2022년 12월 31일 기준 화성시에 위치한 종사자 10인 이상의 사업체 약 4413개로 도내에서 가장 많은 수치다.

조사 항목은 ▲사업체명 ▲대표자명 ▲조직형태 ▲종사자수 및 급여 ▲영업비용 ▲연간 출하액 및 수입액 등 13가지다.

조사는 방문 현장조사와 인터넷, 조사표 배포 등이 병행되며 수집된 자료는 통계법에 따라 보호된다.

암 예방 위한 건강특강 개최

화성시는 지난 13일 동탄보건소 2층 대강당에서 재가암환자 및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건강특강을 운영했다.

이번 건강특강은 2023년 신규사업인 암생존자 통합지지사업의 일환으로 아주대학교 암생존자통합지지센터와 연계해 운영됐으며 암 예방을 위한 건강한 생활습관을 주제로 아주대학교 방사선종양학과 정승연 교수가 강의했다.

이날 강연은 암 치료 후 일상생활에서의 올바른 생활습관과 암 예방을 위한 건강한 생활습관에 대한 내용으로 약 50분가량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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