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한재갑 기자
  • 입력 2023.06.15 11:09
시흥시 홍보 이미지(사진제공=시흥시)
시흥시 홍보 이미지(사진제공=시흥시)

[뉴스웍스=한재갑 기자] 시흥시는 성장 잠재력을 갖춘 중소기업 육성을 위한 ‘2023년 시흥형 강소기업 육성 디딤돌 사업’ 참여기업을 이달 30일까지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

지난 2018년부터 시행되어온 디딤돌 사업은 기술 혁신과 수출 주도 중소기업 중 성장 잠재력을 갖춘 중소기업을 선정·집중적으로 지원한다. 올해 예산은 8억5000만원으로 신규 7개 업체, 기존 2개 업체 등 모두 9개 업체를 선정할 예정이다.

선정된 기업은 한국생산기술연구원 전문연구원의 기술지원 컨설팅(상담)은 물론, 연간 최대 1억원의 사업비를 지원받는다. 이로써 제품혁신, 공정혁신, 사업화 기술개발 등을 추진할 수 있다. 사업 실적 및 연차 평가를 통해 최대 3년간 3억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 대상은 2022년 기준 매출액 30억원 이상 400억원 미만인 관내 중소기업 중 최근 3년간 연구개발 투자액이 3% 이상이거나, 매출액 증가율 또는 매출액 대비 수출액이 8% 이상인 기업이 해당된다.

시 관계자는 “2018년에 시작된 ‘시흥형 강소기업 육성 디딤돌 사업’은 대통령 표창 4개사, 글로벌 강소기업 3개사, 경기도 스타기업 2개사를 배출했다. 참여 기업이 월드클래스 기업, 글로벌 강소기업, 스타기업 등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집중적으로 지원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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