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최만수 기자
  • 입력 2023.06.15 17:21
안동시청 전경. (사진제공=안동시)
안동시청 전경. (사진제공=안동시)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안동시와 안동하회마을보존회가 하회마을에서 오는 17일 '2023 단오 ! 하회마을 나들이'를 개최한다.

이날 오전 10시부터 하회마을 빈연정사, 염행당 등지에서 먹거리나눔, 접빈다례, 짚공예, 가훈쓰기, 하외도병풍만들기, 다듬이·맷돌·절구질 등 전통생활문화 체험 프로그램이 열린다. 오후 2시에는 인문학 토크쇼가, 오후 4시에는 세시풍속 먹거리 나눔과 함께 창포 머리 감기, 전통 혼례 시연, 한복 패션쇼 등 다양한 볼거리·즐길 거리가 개최된다. 오후 6시 35분부터 식전 행사를 시작으로 450년 전통의 선유줄불놀이가 올해 첫 시연될 예정으로 마을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독특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LG전자 안동서비스센터와 복지 사각지대 발굴 업무협약

안동시가 지난 14일 복지 사각지대 발굴 체계 강화를 위해 LG전자 안동서비스센터와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LG전자 안동서비스센터의 전자제품 설치·수리 기사가 가정방문을 통해 복지 위기 의심 가구를 발견하면 안동시에 신속하게 조사 의뢰하게 된다. 시는 즉시 이를 확인 및 대응 조치해 추후 그 결과를 기관에 통보해 사례를 공유하기로 했다. 시는 LG전자 안동서비스센터 설치·수리 기사 10명을 명예사회복지공무원으로 위촉하며 LG전자 안동서비스센터는 취약계층의 복지서비스 지원에도 적극적인 협력을 약속했다.

◆올해 첫 과수화상병 발생

안동시 사과 과수원에서 올해 첫 과수화상병이 발생했다.

시난 지난 13일 예안면 지역의 사과 과수원 1곳에서 과수화상병 발생을 확진했다. 과수화상병이 발생한 나무에서는 줄기, 가지, 잎 등이 검게 변하며 마르는 증상이 관찰됐다. 농촌진흥청, 도농업기술원 및 시군농업기술센터 관계관들은 농가와 협력해 신속한 방제작업을 진행 중이다. 14일부터 과수화상병 추가 확산방지를 위해 발생지 주변 2㎞이내 전 과원에 대해 철저한 예찰을 추진할 예정이다. 시는 농촌진흥청, 경북도원과 합동으로 발생과원 주변 2㎞이내 추가 감염과원이 있는지 정밀검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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