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문병도 기자
  • 입력 2023.06.15 18:21
(사지넺공=일레븐코퍼레이션)
(사지넺공=일레븐코퍼레이션)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일레븐코퍼레이션이 중소벤처기업부로부터 '2023년 아기유니콘200육성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15일 발표했다.

'아기유니콘200육성사업'에는 7년 이내 창업기업, 누적투자실적 20억 이상 100억 미만 기업이 지원할 수 있다. 사업을 통해 시장검증을 거친 유망 창업‧벤처기업이 기업가치 1000억원 이상인 예비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다.

2018년 설립된 일레븐코퍼레이션은 폐플라스틱 용기를 헤어 브랜드로 상용화시켰다. 일레븐코퍼레이션이 아기유니콘 선정된데는 친환경‧사회적 책임‧지배구조(ESG) 경영에 대한 의지와 글로벌 성장 가능성이 주목받았기 때문이다. 

일레븐코퍼레이션은 뷰티&라이프스타일 브랜드에서 높은 제품력과 시장의 평가 기준에 부합하는 감도 높은 파넬, 에이딕트, 그로우어스, 라덴스 등의 브랜드를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 국내법인 기준 334억을 달성하였고 해외 법인의 매출인 115억까지 포함하면 연매출 약 450억으로 글로벌 뷰티&라이프스타일 기업으로 성장했다.

백창준 일레븐코퍼레이션 대표는 "아기유니콘 선정으로 비지니스 모델과 역량을 인정받았다"며  "K뷰티 재도약의 선두주자가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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