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최윤희 기자
  • 입력 2023.06.19 14:35
어린이 식생활 음악공연 모습.(사진제공=화성시)
어린이 식생활 음악공연 모습.(사진제공=화성시)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화성시는 지난 17일 수원대학교 콘서트홀에서 어린이와 가족 등 7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어린이 식생활 음악공연'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편식예방을 주제로 한 이번 공연은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동물들이 다양한 음식을 먹으며 균형 잡힌 영양소에 대해 알아가는 내용의 '알록달록 동물농장의 골고루 먹기 대작전' 관현악 연주가 펼쳐졌다.

공연장 주변에는 쌀과 콩을 활용한 마라카스 만들기, 5대 식품군 자전거 바람개비 만들기 등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돼 관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동탄지역 교통환경 점검 회의

화성시는 지난 16일 동탄출장소 대회의실에서 동탄지역 교통환경 점검회의를 개최했다.

회의에는 정명근 화성시장, 이원욱 국회의원, 화성시 교통사업단장, 경기도 공공버스과장 등 20여 명이 참석해 주요 교통현안을 논의했다.

주요 현안으로는 ▲화성시 똑버스 개통 ▲동탄권 공항버스 인천공항 노선 연장 ▲광역급행버스 준공영제 전환 ▲광역 콜버스 도입 등이 다뤄졌다.

도비 7억원을 포함 총 25억원이 투입되는 화성시 똑버스는 일정한 노선 없이 시민이 호출하면 찾아가는 수요 응답형 버스로 이달 말 동탄1·2 신도시와 향남1·2 신도시에서 시범 운행을 거쳐 7월부터 정식 개통될 예정이다.

제9회 화성시 수어축제 개최

화성시는 지난 17일 동탄호수공원 송방천 3교 밑(송동 728)에서 제9회 화성시 수어축제를 개최했다.

한국농아인협회 경기도협회 화성시지회에서 주관한 이번 행사는 수어댄스, 수어노래, 마술공연, 레크리에이션 등이 펼쳐졌다. 수어명함 제작, 수어룰렛, 수어오락관 등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돼 큰 호응을 얻었다.

화성시는 지난 2004년부터 청각장애인과의 의사소통 확대를 위해 장애·비장애인 대상으로 수어교실 등의 사업을 지원 중이다.

제11회 꿈나무축제 개최

화성시는 지난 17일 장안대학교 일야아트홀에서 지역아동센터, 드림스타트 이용아동 및 시설 종사자 약1000여 명이 함께한 가운데 '제11회 꿈나무 축제’를 개최했다.

꿈나무 축제는 아동들이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고, 건전한 미래의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재능과 끼를 마음껏 발산하고 다양한 문화를 접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아동들이 직접 발표하는 장기자랑과 레크레이션, 체험부스, 공연관람 등으로 다채롭게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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