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한재갑 기자
  • 입력 2023.06.20 14:09

평택산업진흥원, 경기평택항만공사 등과 업무협약 맺고 일자리 창출 방안 마련키로

평택산업진흥원과 지역 관계기관들이 업무협약식을 맺고 중소 기업 육성 및 일자리 창출을 위한 사업 등을 논의했다(사진제공=평택시)
평택산업진흥원과 지역 관계기관들이 업무협약식을 맺고 중소 기업 육성 및 일자리 창출을 위한 사업 등을 논의했다(사진제공=평택시)

[뉴스웍스=한재갑 기자] 평택시는 경기평택항만공사 등 평택시 관내 공공기관 등과 함께 청년 창업·취업 통합 플랫폼을 구축키로 했다. 이들 기관의 협력을 통해 청년  창·취업 활성화를 비롯하여 신규 사업 발굴 및 육성으로 지역경제에 숨통이 트일 것으로 기대된다.

재단법인 평택산업진흥원(이하 진흥원)은 평택시 중소·벤처 지원프로그램 발굴과 좋은 일자리 창출을 위해 지역 내 관계기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업무협약에는 경기평택항만공사, KOTITI시험연구원, 평택산업단지관리공단, 평택상공회의소 등이 참여했다.

협약에 참여하는 각 기관은 현재 진흥원이 추진하고 있는 ‘I.C.U 플랫폼 구축사업을 함께하며 활성화 방안 등을 공동으로 마련키로 했다. ICU는 ‘Industry 산업’, ‘Create 창조’, ‘Youth 청년’의 영문 앞 글자를 딴 용어로, 청년의 창업·취업을 활성화해 젊은 도시 평택의 이미지를 강화하고 청년 일자리가 넘치는 환경을 조성하겠다는 의미가 담겼다.

그 외 협약 기관은 ▲산업별 전문인력 양성프로그램 개발 ▲일자리정보 및 기업DB 공유 ▲지역 내 다른 업종간 융합 활성화방안 도출 ▲지역 특성에 맞는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한 신규사업 발굴  적극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진흥원 이학주 원장은 “지역의 관계기관 및 기업들과 평택발전을 위한 다각적인 전략 마련과 지원활동을 진행하고 있지만 아직 기업지원 프로그램이 시작 단계인 만큼 지역민들과 기업 관계자분들의 응원이 절실한 시점”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뉴스웍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