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최윤희 기자
  • 입력 2023.06.23 16:10
수원특례시청사 전경(사진제공=수원시)
수원특례시청사 전경(사진제공=수원시)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수원시는 이달 27일부터 내달 10일까지 ‘제19회 수원시 여성상’ 후보자를 추천받는다. ▲양성평등 및 여성의 권익증진 부문 ▲여성의 사회참여 확대 부문 ▲여성의 복지증진 및 봉사 부문 ▲지역사회발전 등 여성 경영인 부문 등 4개 부문에서 각 1명을 시상한다.

후보자는 여성의 권익 신장, 지역사회 발전, 평등사회 공헌한 여성으로 각 구청 또는 각급 기관‧단체에서 추천을 받아야 한다. 추천일 현재 수원시에 주소를 두고 3년 이상 계속 거주하고 있어야 한다.

공적개요서‧공적조서, 공적증빙자료(사진, 인쇄물 스크랩 등), 현지조사확인서 등 작성해 1부씩 수상 후보자 주민등록지 관할 구청이나 시청에 직접 제출해야 한다. 신청서류는 전자우편으로 별도 제출해야 한다.

수원시 홈페이지 ‘공고/고시/입법예고’에 게시된 ‘제19회 수원시 여성상 수상후보자 선발 표창 공고’에서 서류 양식을 내려받아 작성하면 된다. 수원시여성상 공적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각 부문 수상자를 선정하고, 9월 열리는 ‘2023년 양성평등주간 기념식’에서 시상을 할 예정이다.

수원시노사민정협의회, 지역사회 공헌활동·공동사업 추진 협약

수원시노사민정협의회, 코레일유통 경기본부, 수원시비정규직노동자복지센터는 23일 경기이동노동자 수원쉼터에서 ‘지역사회 공헌활동·공동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협력을 약속했다.

협약에 따라 세 기관은 ▲안전하고 건강한 일터 조성 확산(수원시 일자리 착한가게) ▲공동 사회공헌 사업 연 1회 이상 추진 ▲지역 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상호협력 ▲노무 자문·교육지원 등에 협력키로 했다.

코레일유통 경기본부로부터 생수 5000병을 기증받아 6월 말부터 수원 인계동 B마트와 경기이동노동자 수원쉼터에서 이동노동자들에게 생수를 제공한다.

공직자 대상 데이터기반 교육콘텐츠 제공

수원시가 공직자들에게 데이터 기반 교육콘텐츠를 제공해 공직자의 데이터 활용 역량을 강화한다.

수원시는 공직자 업무 지원·행정정보 공유 시스템인 행정포털 로그인 화면에 8월까지 매주 목요일 교육콘텐츠로 연결되는 팝업창을 띄운다. 행정포털 내 ‘E-bigdata’(이-빅데이터) 게시판에서 모든 콘텐츠를 볼 수 있다.

교육 콘텐츠는 ▲공공데이터법의 기본 원칙 ▲공공데이터 등록 절차&품질 관리 ▲데이터기반행정이란 ▲추진전략-데이터공동활용, 일하는 방식 혁신 ▲공공데이터·데이터기반행정 퀴즈 등 14종이다.

이주민 사회참여 활성화 방안 연구 최종보고회

수원시는 지난 22일 수원시 영상회의실에서 ‘수원시 이주민 사회참여 활성화 방안 연구’ 최종보고회를 열고, 이주민·시설종사자 대상 심층 면접조사 결과를 공유했다. 또 이주민의 사회참여 활성화 정책을 제언했다.

수원시정연구원은 지난 3월~4월 사이 관내 이주민과 이주민 시설종사자를 대상으로 심층 면접 조사를 했다. 조사 결과 이주민들은 수원시 위원회와 커뮤니티 활동에 참여 의지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시설 종사자를 대상으로 한 조사에서도 이주민의 위원회 참여, 명예통장제 활동, 주민자치회 참여 등은 모범사례가 될 수 있다는 의견이 나왔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이주민 사회참여 범위로 지역주민 활동(마을 관련 활동), 지자체 관련 활동(이주민 참여 프로그램), 이주민 단체활동(자조 모임 등) 등을 논의했다.

보고회에서 발표한 이영안 연구위원은 ▲수원시 위원회 참여 ▲주민자치회·동협의체 등 단체 참여 ▲토론회·공청회 참여 활성화 ▲선주민의 이주민 인식교육 확대 ▲선주민과 함께 커뮤니티 구성·운영 등 다양한 이주민 사회참여 정책을 제언했다.

 

저작권자 © 뉴스웍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