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한재갑 기자
  • 입력 2023.06.26 15:36

배출신고서 등 분실, 대기시간 기다림 등 불편 개선

남양주시 다산1동 행정복지센터에 설치된 스마트 키오스크. (사진제공=남양주시)
남양주시 다산1동 행정복지센터에 설치된 스마트 키오스크. (사진제공=남양주시)

[뉴스웍스=한재갑 기자] 남양주시는 시민들의 더욱 간편하고 빠른 대형폐기물 배출 신고를 위해 폐기물배출용 스마트 키오스크를 도입키로 했다.

오는 7월 3일부터 와부조안행정복지센터, 화도수동행정복지센터, 다산행정복지센터에 설치되는 스마트 키오스크는 폐기물 배출 접수와 결제를 동시에 처리하고 신고 내역을 관리자에게 실시간으로 전송해 접수 시간을 단축하고 신고 절차를 간소화할 수 있다.

또한 행정기관 방문 접수의 경우 배출신고서 및 유가증권(신고필증) 분실 우려, 민원 대기시간 발생 등의 불편 사항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방문 접수 건수가 많아 민원 대기시간이 발생하는 와부읍, 화도읍, 다산1동을 대상으로 키오스크 도입을 시범 운영한다. 향후 타 읍면동으로 확대 여부를 검토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신고필증 구입과 동시에 배출 신고가 이뤄지므로 시민들의 이용 편의성을 높이고, 행정 절차도 간소화되는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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