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정민서 기자
  • 입력 2023.06.27 10:03

종로여성인력개발센터 프로그램 지원…2013년부터 400여명 취업 성공

최형식(왼쪽) 효성 커뮤니케이션실 상무가 지난 26일 서울시 종로구에 위치한 종로여성인력개발센터에서 경력보유여성 취업활성화 사업에 지원금 7000만원을 전달한 후 김영실 종로여성인력개발센터 관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효성)
최형식(왼쪽) 효성 커뮤니케이션실 상무가 지난 26일 서울시 종로구에 위치한 종로여성인력개발센터에서 경력보유여성 취업활성화 사업에 지원금 7000만원을 전달한 후 김영실 종로여성인력개발센터 관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효성)

[뉴스웍스=정민서 기자] 효성이 지난 26일 서울시 종로구에 있는 종로여성인력개발센터를 찾아 경력 보유 여성 취업 활성화 사업에 지원금 7000만원을 전달했다고 27일 밝혔다.

종로여성인력개발센터는 효성의 지원금으로 45세 이상 중장년 여성 40여 명을 대상으로 요양보호사 양성 과정과 회계·경리사무원 양성 과정을 운영한다.

이들 수강생은 자격증 취득 등 해당 업종의 직업 전문교육뿐 아니라 직업인으로서의 자세를 갖출 수 있도록 하는 직무 소양 교육 등 실제 취업에 필요한 다양한 교육을 받는다. 교육 프로그램이 끝난 뒤에도 정기적인 취업 상담과 구직 정보, 일자리 소개 등 실제 취업을 위한 다양한 지원이 이어진다.

앞서 효성은 지난 2013년부터 경력 보유 여성의 취업 활성화를 위해 급식조리사, 돌봄 교사, 사회복지기관 실무자 등 다양한 분야의 직업 전문 교육을 지원해 왔다. 효성의 지원으로 총 400여 명의 여성이 취업을 위한 교육과 프로그램을 지원받았다. 그중 약 354명이 급식조리사, 돌봄 교사, 요양보호사, ERP 물류 사무관리원 등 다양한 직군의 취업에 성공했다.

저작권자 © 뉴스웍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