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한재갑 기자
  • 입력 2023.06.27 13:48

 오픈시네마 ‘한여름 밤의 판타지아’ 통해 시민 곁에 더 가까이

제27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BIFAN) 기간 내 무료 야외 영화상영관을 운영한다. 사진은 중앙공원에서 눈의여왕 상영 모습.(사진제공=부천시)
제27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BIFAN) 기간 내 무료 야외 영화상영관을 운영한다. 중앙공원에서 '눈의여왕'이 상영되고 있다. (사진제공=부천시)

[뉴스웍스=한재갑 기자] 부천시가 제27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BIFAN)의 붐을 조성하기 위해 무료 야외 영화상영관 '오픈시네마'를 운영한다고 27일 발표했다.

오픈시네마는 30일 오후 8시부터 10시까지 약대초등학교에서, 7월3일~6일까지 오후 8시30분부터 10시30분까지로 부천시청 앞 잔디광장에서 열린다.

시 관계자는 "부천시청 앞 잔디광장에는 영화제 기간 내 비가 올 경우를 대비해 대형 천막이 설치됐다"며 "우천시에도 관람객들의 편안한 영화관람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마을 주민과 화합하는 축제인 '꼽사리 영화제'를 오는 30일과 7월1일 이틀간 약대초등학교에서 개최한다. 오는 30일 오후 8시에 열리는 전야제에는 국내 영화 '스위치(2023)'를 무료 야외 영화상영관을 통해 선보일 예정이다. 우천 시에는 약대초등학교 내 체육관에서 상영한다.

저작권자 © 뉴스웍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