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한익 기자
  • 입력 2023.06.27 18:29
비트코인 이미지. (사진=픽사베이)
비트코인 이미지. (사진=픽사베이)

[뉴스웍스=이한익 기자] 비트코인 가격이 4000만원대 초반에서 횡보세를 보이고 있다.

27일 오후 5시 30분 기준 비트코인은 국내 암호화폐 거래소 빗썸에서 24시간 전보다 0.11% 오른 4017만5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각 업비트에서는 전날보다 0.33% 뛴 4021만원에 거래가 이뤄지고 있다.

글로벌 암호화폐 중계사이트 코인마켓캡에서 비트코인 가격은 24시간 전보다 0.3% 오른 3만387.33달러에 거래 중이다. 일주일 전보다 13.49% 오른 수준이다.

알트코인들은 개별 종목 장세를 띠고 있다.

알트코인 대장주인 이더리움은 빗썸에서 24시간 전보다 0.08% 하락한 248만4000원에, 업비트에서는 전날보다 0.81% 오른 248만6000원에 거래 중이다.

빗썸에서 폴리스웜(24.41%↑), 비트코인캐시(0.49%↑), 웨이브(1.65%↑), 블러(21.90%↑), 코넌(10.97%↑) 등은 올랐지만 리플(0.63%↓), 이더리움클래식(0.57%↓), 리니어파이낸스(6.96%↓), 고체인(8.29%↓), 이오스(2.70%↓) 등 코인의 가격은 내렸다.

빗썸에 따르면 이날 상장한 폴리스웜(NCT)은 사용자가 접근하려는 파일 또는 URL 등을 스캐닝해 잠재적인 위협을 발견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멀웨어 탐지 플랫폼이다. 폴리스웜의 파트너인 보안 전문 업체들이 멀웨어 탐지 엔진을 개발 및 보완하고 있으며 일반 유저도 이러한 멀웨어 탐지 네트워크에 참여해 NCT 보상을 수령할 수 있다. NCT 토큰은 폴리스웜 플랫폼의 유틸리티 토큰으로 위협(Threat) 바운티와 넥타넷(NectarNet) 리워드로 사용된다.

공포·탐욕 지수. (사진=얼터너티브 홈페이지 캡처)
공포·탐욕 지수. (사진=얼터너티브 홈페이지 캡처)

암호화폐 데이터 제공 업체 얼터너티브의 '공포·탐욕 지수'는 전날 '55'(탐욕)보다 4포인트 상승한 '59'(탐욕) 단계를 나타내고 있다. 해당 지수는 '0'에 가까울수록 시장의 극단적 공포를 나타내며 '100'에 가까울수록 극단적 낙관을 의미한다. 지난주 '49'(중립)보다는 10포인트 오른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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