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한재갑 기자
  • 입력 2023.06.29 15:19

재해·재난대응과 민·관·군 상생 협약 체결

이천시는 육군 제5779부대와 28일 재해·재난대응과 민·관·군 상생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사진제공=이천시)
이천시는 육군 제5779부대와 28일 재해·재난대응과 민·관·군 상생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사진제공=이천시)

[뉴스웍스=한재갑 기자] 이천시와 군이 폭우 등 재난대응을 위해 손을 잡았다.

이천시는 육군 제5779부대와 ‘재해·재난대응과 민·관·군 상생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로써 올 여름 폭우로 인한 홍수 피해가 발생할 경우 군의 신속한 재난상황 대응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협약은 재난관리 역량강화를 위한 교육 및 훈련과 지역상생을 위한 사업에 대하여 적극적으로 협력한다는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시는 협약 내용을 구체화하기 위해 시와 제5779부대의 재난업무 담당자 교육, 재해재난 대응 통합훈련 실시 및 정례화, 환경정화를 위한 국토대청결운동의 실시 등을 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이번 업무협약이 민관군이 더욱더 상생과 화합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부대와 소통을 통해 새로운 도시 이천을 함께 만들어나가자“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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