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한재갑 기자
  • 입력 2023.06.29 15:24

보육환경 개선 위해 예산 최대 2억3000만원 지원

7월 개원을 앞둔 숲속두리 시립어린이집 모습.(사진제공=용인시)
7월 개원을 앞둔 숲속두리 시립어린이집 모습.(사진제공=용인시)

[뉴스웍스=한재갑 기자] 용인시가 안전하고 수준 높은 보육환경 조성을 위해 5곳의 시립어린이집을 7월부터 9월까지 순차적으로 개원한다고 29일 밝혔다.

7월 개원을 앞둔 시립어린이집은 처인구 ▲시립고진더센트럴 어린이집 ▲시립숲속하나 어린이집 ▲시립숲속두리 어린이집 3곳이다.

8월에는 기흥구 ▲시립포레피스 어린이집, 9월에는 수지구 ▲시립포은 어린이집이 개원을 앞두고 있다.

개원하는 5곳의 어린이집 총 정원은 322명이다. 개원이 완료되면 용인시 시립 어린이집은 모두 57개로 늘어난다.

시는 시립어린이집 조성을 위해 리모델링 비용과 기자재 구입비 등 최대 2억3000여 만원을 지원했다.

아울러 입주민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수요자 중심의 보육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입주 시기에 맞춰 원아 모집과 입소 절차를 진행하도록 했다.

한편 용인시는 500세대 이상 공동주택 내 국공립어린이집 의무 설치 규정에 따라 내년에도 처인구 5곳, 기흥구 2곳 등 7곳의 시립어린이집을 개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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