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조영은 기자
  • 입력 2023.06.30 10:10
(사진제공=웨이브)
(사진제공=웨이브)

[뉴스웍스=조영은 기자]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인 웨이브(Wavve)가 3년 연속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주요작들을 온라인으로 제공한다.

웨이브는 오늘(30일) 오전 10시부터 7월 9일 자정까지 제27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BIFAN) 온라인 상영관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웨이브는 BIFAN 상영관 페이지를 개설, 총 121편(장편 23개, 단편 98개) 영화를 제공한다.

상영관에서는 국제경쟁 섹션 ‘부천 초이스’, 국내경쟁 섹션 ‘코리안 판타스틱’ 외에도 총 10개 섹션의 주요작을 소개한다.

정통 호러·하드코어·액션 최신작을 선보이는 마니아들을 위한 섹션 ‘아드레날린 라이드’, 코미디·판타지·드라마 장르를 소개하는 ‘메리 고 라운드’, BIFAN에서 유일하게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섹션 ‘저 세상 패밀리’, 장르영화 거장의 신작과 고전을 소개하는 ‘매드맥스&스트레인지 오마쥬’ 등 다채로운 섹션이 준비돼 있다.

또한 세계 장르영화의 미래를 이끌어 갈 신진 감독들의 단편을 모은 ‘엑스라지’, 국내에 처음으로 선보이는 테츠카 감독의 작품세계 ‘테츠카 마코토, 비주얼리즘’, 호러의 지배적 장르로 부상한 ‘포크 호러: 잔혹한 땅, 믿음이라는 테러’ 섹션도 만날 수 있다.

부천시 50주년 기념전 섹션에서는 ‘앤디 워홀의 프랑켄슈타인(이탈리아‧영국)’을 선보인다.

BIFAN 온라인 상영작은 웨이브 웹사이트와 애플리케이션에서 개별구매 후 관람 가능하며, 관람건수 500건 초과 작품은 조기 종영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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