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백종훈 기자
  • 입력 2023.06.30 11:22

[뉴스웍스=백종훈 기자] 30일 금융권은 신상품 출시와 서비스 확장을 통해 고객 끌어모으기에 열을 올리고 있다. ESG경영활동을 이어가며 사회환원에도 앞장서고 있다.

(사진제공=교보생명)
(사진제공=교보생명)

◆교보생명, 요양단계별 보장 '돌봄·간병보험(무배당)' 출시

교보생명은 경도부터 중증 장기요양상태까지 세심하게 보장하는 '교보돌봄·간병보험(무배당)'을 내달 1일 출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 상품은 고연령 1~2인 가구를 위한 간병 특화 보장보험이다. 장기요양상태 단계별 보장은 물론 재가급여·시설급여와 간병인 비용까지 폭넓게 보장하는 것이 특징이다.

장기요양등급 판정 후 재가급여(경도 이상)나 시설급여(중등도 이상)를 이용할 경우 이용일당을 보장한다. 

재가급여의 경우 방문요양, 방문목욕, 방문간호, 주·야간보호, 단기보호 등 5개 항목별로 각각 1일 1회 보장받을 수 있다.

또 입원 중 간병인을 두거나 입원간호·간병통합서비스를 이용하면 사용일당을 보장한다. 1회 입원당 180일 한도로 보장이 가능하다.

최두호 교보생명 상품개발2팀장은 "고령 고객의 간병비 부담 걱정을 덜어주기 위해 돌봄·간병 특화보험을 개발했다"며 "고령층이 더욱 든든한 보장을 준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사진제공=한화손해보험)
(사진제공=한화손해보험)

◆한화손해보험, '2023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발간

한화손해보험은 회사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책임에 대한 전략과 지난 1년 간의 성과를 정리한 '2023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보고서에는 ▲LIFEPLUS 펨테크연구소 설립 및 자문단 위촉 ▲상생협력 금융신상품 우수사례 선정 ▲기후위기 및 탄소중립을 위한 환경정책 로드맵 공개 ▲인권경영 실천을 위한 인권영향평가 실시 등의 성과가 담겼다.

한화손해보험 관계자는 "앞으로도 ESG활동을 통해 더욱 신뢰받는 기업으로 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제공=카카오페이)
(사진제공=카카오페이)

◆카카오페이 "이제 신차 구매할 때 할부금리도 확인하세요"

카카오페이는 자동차 카드결제 혜택을 비교할 수 있는 '신차 사고 캐시백 받기' 서비스 기능을 기존 일시불 영역에서 할부 영역까지 확대했다고 30일 밝혔다.

신차 사고 캐시백 받기는 카드결제로 신차를 구입하려는 고객들이 여러 카드사의 캐시백 혜택과 금리를 한번에 비교할 수 있는 서비스다. 

이번 서비스 기능 확대로 카드 일시불 캐시백 뿐만 아니라 할부금리까지 확인할 수 있게 됐다. 

카카오페이 관계자는 "앞으로도 사용자 입장에서 직접적인 혜택을 누릴 수 있는 금융 서비스를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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