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최윤희 기자
  • 입력 2023.06.30 14:34
아동학대조사 중복진술 최소화시스템 시범사업 설명회 참석자들이 함께하고 있다. (사진제공=수원시)
아동학대조사 중복진술 최소화시스템 시범사업 설명회 참석자들이 함께하고 있다. (사진제공=수원시)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수원시가 거듭된 진술로 인한 학대피해아동의 2차 피해를 방지하는 ‘아동학대조사 중복진술 최소화 시스템’을 7월 1일부터 시범 운영한다.

7월부터 12월까지 수원서부경찰서 관할 구역에서 발생하는 아동학대 사건에 대해 ‘아동학대조사 중복진술 최소화 시스템’을 운영할 계획이다.

아동학대조사 중복진술 최소화 시스템 구축 목적은 학대피해아동이 여러 조사기관에서 반복해서 진술하는 것을 방지해 아동이 고통을 겪지 않도록 하는 것이다.

시스템 도입 전에는 사건이 발생하면 코드 0~4단계 중 코드0(위급상황 최고 단계), 코드1일 때 경찰이 현장에 출동하고, 수원시 아동보호팀은 아동 분리가 필요하거나 현장이 집단 생활시설일 때 경찰이 동행을 요청하면 출동했다.

시스템 도입 후에는 아동학대 의심 사건 발생으로 수사팀이 현장에 출동할 때 아동보호팀이 동행 출동한다.

수원시-수원특례시청노동조합, '2023년 임금·단체협약'

수원시와 수원특례시청노동조합(환경관리원)은 지난 29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2023년 임금·단체협약’을 체결했다.

임금·단체협약 주요 내용은 ▲기본급 1.7% 인상 ▲정년 연장 ▲성과평가·성과상여금 도입 등이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상수 수원시 환경국장, 수원특례시청노동조합 최호진 위원장, 김동광 사무국장, 각 구 지부장 등이 참석했다.

'2023년 마을만들기협의회 워크숍'

수원시 마을만들기협의회는 지난 28~29일 전주시 일원에서 ‘마을만들기 우수사례’ 견학을 위한 ‘2023년 마을만들기협의회 워크숍’을 진행했다.

이번 워크숍에는 15개 동 마을만들기협의회 위원, 수원도시재단 마을자치지원센터 관계자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워크숍 참가자들은 주민들이 힘을 모아 마을의 변화를 이끌어낸 서학동 예술마을, 장기간 방치된 카세트테이프 공장을 문화예술공간으로 조성한 팔복예술공장 등을 견학했다. 현지 주민들을 만나 마을 만들기 과정을 듣고, 마을기업, 협동조합의 협치 사례를 벤치마킹했다.

'자산형성지원 통장사업' 가입자 자립역량교육

수원시는 지난 29일 시청 대강당에서 ‘자산형성지원 통장사업’ 가입자를 대상으로 자립역량교육을 실시했다.

희망키움통장Ⅱ·내일키움통장·희망저축계좌Ⅱ 가입자 200여 명을 대상으로 한 이날 교육은 송지령 국민연금공단 노후준비서비스팀 과장과 김윤정 수원지역자활센터 자산형성지원사업 팀장의 강의로 진행됐다.

송지령 과장은 자산형성지원사업을 안내했고 ‘저축과 투자 방안’을 주제로 강연한 김윤정 팀장은 합리적으로 경제생활을 하는 방법을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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