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문병도 기자
  • 입력 2023.07.03 11:01
SKT TKS클라우드 방식과 기존 클라우드 방식 비교 (자료제공=SK텔레콤)
SKT TKS클라우드 방식과 기존 클라우드 방식 비교 (자료제공=SK텔레콤)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SK텔레콤이 'TKS 클라우드 서비스'를 출시했다.

3일 SKT에 따르면 TKS 클라우드 서비스는 클라우드 인프라 구성부터 플랫폼 설치 및 운영, 그리고 앱을 개발, 배포 및 운영하기 위해 필요한 소프트웨어 설치 등의 복잡하고 어려운 전 과정을 신청 화면에서 클릭 몇 번으로 쉽게 처리할 수 있다.

TKS클라우드 서비스는 타사 유사 솔루션 대비 '저렴한 투자 비용', '개발 및 서비스화 기간 단축', '신속한 앱 개발 및 배포 체계 구축 가능' 등이 강점이다.

우선 각종 클라우드 인프라, 플랫폼 및 배포 소프트웨어들을 다양한 조합으로 제공할 수 있으며, 기업고객은 출시속도, 비용절감 등 상황에 가장 적합한 조합을 선택할 수 있다.

또 TKS클라우드 서비스의 기반기술은 아마존 AWS뿐만 아니라 MS의 애저 등과 같은 퍼블릭 클라우드를 지원하는 것은 물론, 고객사들의 자체 클라우드나 데이터센터에도 적용 가능한 하이브리드 확장 기능도 제공한다. 서비스를 구성하는 기반 기술까지 모두 오픈소스 소프트웨어로 공개하고 있다. 

SKT는 TKS클라우드 서비스를 스타트업과 같은 중소 기업들에 우선 제공할 계획이다.

SKT는 스타트업들이 손쉽게 서비스를 개발하고 출시할 수 있도록 TKS 클라우드 서비스를 한시적으로 무료 사용할 수 있는 프로모션을 제공할 예정이다. TKS 클라우드 서비스 관련 상세내용 확인과 견적문의는 SKT 엔터프라이즈사업 전용 홈페이지 에서 가능하다.

이동기 SKT 클라우드테크 담당은 "TKS 클라우드 서비스 출시를 통해 기업들의 앱 현대화 전환을 지원하고, 특히 스타트업과 중소기업들이 빠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동반자가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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