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정민서 기자
  • 입력 2023.07.06 10:36

총 332시간 걸쳐 안전·서비스 훈련 완료

지난 5일 서울 마곡동 본사에서 진행된 올해 신입 객실승무원 수료식에서 임직원들과 객실승무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진에어)
지난 5일 서울 마곡동 본사에서 진행된 올해 신입 객실승무원 수료식에서 임직원들과 객실승무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진에어)

[뉴스웍스=정민서 기자] 진에어의 올해 신입 객실승무원들이 오는 12일부터 정식 비행 업무에 나선다.

진에어는 지난 5일 서울 마곡동 본사에서 올해 신입 객실승무원의 훈련·교육을 마치고 수료식을 진행했다고 6일 밝혔다. 수료식에는 박병률 진에어 대표 등 임직원들이 참석해 새내기 객실승무원들의 첫발을 축하했다.

신입 객실승무원 56명은 지난 5월부터 총 332시간에 걸쳐 항공보안, 위험물 절차, 비상장비 훈련, 비상처리절차 훈련, 응급처치, 기내 서비스 및 방송 등 강도 높은 비행 안전·서비스 훈련을 완료했다. 오는 12일부터 비행 스케줄 근무에 투입될 예정이다.

진에어는 "지난 일상 회복 이후 처음으로 신입 객실승무원 수료식을 진행하게 됐다"며 "기내 안전과 서비스를 책임지는 객실승무원으로 거듭나기 위해 최선을 다한 이들에게 많은 응원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한편 진에어는 이달부터 인천공항 제2터미널에서 국제선 승객들을 맞고 있다. 여름 성수기를 맞이해 지난달 인천~오사카, 인천~후쿠오카 노선을 주 35회로 증편했고, 오는 17일부터는 부산~나트랑, 부산~삿포로, 부산~후쿠오카 노선을 운항하는 등 지속적으로 국제선 공급량을 확대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뉴스웍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