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백종훈 기자
  • 입력 2023.07.11 15:27

[뉴스웍스=백종훈 기자] 11일 금융권은 최연소 지점장을 발탁하며 기업혁신에 나섰다. 신상품 출시와 할부금리 인하를 통해 고객 환원에도 힘쓰고 있다.

오승원(왼쪽) KB라이프파트너스 대표이사 사장과 최연소 지점장으로 발탁된 문성빈 AM이 함께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KB라이프생명)
오승원(왼쪽) KB라이프파트너스 대표이사 사장과 최연소 지점장으로 발탁된 문성빈 AM이 함께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KB라이프생명)

◆KB라이프파트너스, '만 29세 문성빈 AM' 최연소 지점장 발탁

KB라이프생명의 판매 전문 자회사인 KB라이프파트너스는 역대 최연소 지점장으로 문성빈(29) AM(Agency Manager)을 발탁했다고 11일 밝혔다.

문성빈 AM은 제주대학교 총학생회장 출신으로 경영학과 졸업 후 2019년 6월 세일즈 전문가 교육 과정인 SPAC(Sales Professional Apprenticeship Course)을 거쳐 LP(Life Partner)로 위촉됐다. 

위촉 후에는 신인 영업 우수상으로 선정하는 슈퍼 루키를 달성했으며 연도대상에서 상위 등급인 실버 프라이즈(Silver Prize)를 수상했다.

KB라이프파트너스 관계자는 "나이를 떠나 자신의 분야에서 능력을 인정받아 최연소 지점장으로 임명된 만큼, KB라이프파트너스에 젊은 피를 수혈하는 주역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사진제공=ABL생명)
(사진제공=ABL생명)

◆ABL생명, 필요한 보장만 선택 'DIY(무)THE건강통합보험' 출시

ABL생명은 고객이 자신에게 필요한 보장만 선택해 설계할 수 있는 'DIY(무)ABL THE건강통합보험’ 2종(해약환급금 미지급형, 갱신형)을 12일 개정해 출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 상품 ‘해약환급금 미지급형’을 선택하면 기본형 대비 보험료가 저렴하다. 단 보험료 납입기간 중 계약을 해지할 경우, 해약 환급금을 받을 수 없다. 보험료 납입기간이 완료된 이후 계약을 해지하면 기본형의 해약환급금보다 적다.

아울러 초기 가입비용이 부담된다면 ‘갱신형’을 선택하면 된다. 10년, 20년, 30년 만기 갱신형 중 선택이 가능하다. 갱신주기는 특약별로 상이해 갱신 시 보험료는 최초 보험료와 다를 수 있다.

은재경 ABL생명 영업채널담당임원은 "이 상품은 고객에게 다양한 선택권을 제시하는 보장성 보험"이라며 "하나의 상품 가입으로 다양한 보장을 받기 원하는 고객에게 최선의 선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제공=DB손해보험)
(사진제공=DB손해보험)

◆DB손해보험, '펫블리 반려견보험' 출시

DB손해보험은 반려견 치료비를 실손 보장하는‘펫블리 반려견보험’을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 상품은 반려동물 의료비 담보에서 실제 부담한 치료비를 일 한도내로 실손 보장한다. 수술하지 않은 날의 경우 최대 30만원, 수술한 날의 경우 연간 2회 한도로 최대 250만원까지 보장한다.

반려견 MRI, CT 촬영 시에는 일당 한도를 최대 100만원까지 늘려주는 추가 보장 담보도 탑재했다. 

DB손해보험 관계자는 "의료비 보장 위주의 심플한 담보구성으로 고객의 가입 편의성을 높였으며, 앞으로도 반려동물보험의 관심을 높이기 위하여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현대캐피탈, 준중형 세단 할부금리 대폭 인하 프로모션

현대캐피탈은 준중형 세단인 아반떼, K3, 코나(소형 SUV)의 신차 할부금리를 대폭 인하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프로모션을 통해 해당 차종을 구매하는 고객은 12개월 무이자 할부를 비롯해 ▲24개월 1.9% ▲36개월 2.9% ▲48개월 3.9% ▲60개월 4.9% 저금리 혜택을 누릴 수 있다.

현대캐피탈 관계자는 "앞으로도 현대캐피탈은 현대자동차그룹의 전속 금융사로서 고객들에게 다양한 금융 혜택을 제공함과 동시에 고객들과 상생의 가치를 구현할 수 있는 금융상품과 프로모션도 적극 개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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