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정은지 기자
  • 입력 2023.07.13 17:34
안동일 현대제철 사장(뒷줄 왼쪽에서 여섯 번째)이 13일 인천 송도 센트럴파크에 설치된 H-아틀리에 포토월에서 참석자들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현대제철)
안동일 현대제철 사장(뒷줄 왼쪽에서 여섯 번째)이 13일 인천 송도 센트럴파크에 설치된 H-아틀리에 포토월에서 참석자들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현대제철)

[뉴스웍스=정은지 기자] 현대제철이 13일 인천경제자유구역청 대강당에서 'H스틸 아틀리에 2023 철제공공예술 프로젝트' 작품 기증식을 개최했다.

'H스틸 아틀리에'는 현대제철의 대표적인 문화예술 사회공헌 프로젝트다. 공모를 통해 선정된 작가들과 협업해 철제 예술품을 제작하고 현대제철 사업장 인근 장소에 설치 및 기부하는 사업이다.

현대제철은 지난 2018년 당진 삼선산수목원, 2019년 순천만 생태문화교육원에 철제 예술품을 기증, 설치한 바 있다. 올해 3월에는 '헤리티지, 휴머니티, 하모니를 담아낸 H스틸 드림 로드'라는 주제로 세 번째 작품 공모전을 진행했다.

그 결과 전문 작가의 공모작품 '아름다운 선물', '꽃바람: Flower Breeze', '포옹' 등 3점과 시민 참여작품 '기지개 펴는 고양이' 1점이 최종 선정돼 인천 송도 센트럴파크에 설치됐다.

안동일 사장은 "올해는 현대제철이 창립 70주년을 맞는 해로, 회사가 태동했던 인천에서 'H스틸 아틀리에 프로젝트'를 진행해 인천시민들에게 제공할 수 있어 무척 뜻 깊게 생각한다"며 "현대제철은 지역사회 발전과 사회적 가치창출을 위해 다양한 협력과 소통을 지속적으로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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