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한재갑 기자
  • 입력 2023.07.19 09:54
안산시 안전신분증 디자인(사진제공=안산시)
안산시 안전신분증 디자인(사진제공=안산시)

[뉴스웍스=한재갑 기자] 안산시가 '안전신분증' 보급을 통해 시민 안전 확보에 나선다.

안산시가 보급에 나선 '안전신분증'은 재난 및 사고로 피해자가 의사소통이 불가능한 위급상황 발생 시 현장에서 신속한 구호조치를 위해서다.

안전시민증은 시민제안이 채택되어 첫 선을 보이는 정책으로 안전시민증은 의료정보 등을 스스로 작성·소지해 사고·실신 등 응급상황에서 주변사람, 구조대 등이 신분증의 정보를 통해 적절한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만든 카드다.

가로 8.6㎝·세로 5.4㎝의 플라스틱 재질로 만든 안전시민증에는 긴급구호에 필요한 주요정보를 담는다. 앞면은 주소, 성명, 성별, 혈액형, 연락처 등 인적정보가 기재되고, 뒷면은 긴급 연락처와 주요 질병, 다니는 병원, 복용중인 약, 특이사항 등 의료정보로 채워진다.

안전신분증을 받고자 하는 시민은 가까운 동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별도의 신청 없이 수령하면 된다.

저작권자 © 뉴스웍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