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최윤희 기자
  • 입력 2023.07.19 15:28
강화군 직원이 폭우로 피해를 입은 수해 현장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제공=강화군)
강화군 직원이 폭우로 피해를 입은 수해 현장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제공=강화군)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강화군은 19일 기록적인 폭우로 피해를 입은 수해 현장 점검에 나섰다.

강화군은 지난 13일부터 닷새 간 이어진 집중호우로 지반이 약해진 제방과 산사태 위험지역, 침수위험 마을의 예찰 활동에 나서고 있다.

이번 점검은 집중 호우로 인한 2차 피해를 방지하기 위한 사전 대응 조치로 군은 빠른 일상으로의 회복을 위해 이달 말까지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겠다는 방침이다.

유천호 군수는 앞서 지난 13일 국장, 각 부서장, 직속기관과 읍면장을 소집해 2차례 긴급회의를 열고 비 예보에 따른 사전 대응을 지시한 바 있다.

군 관계자는 "기상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저지대 하천, 산사태 위험지역 출입을 금지하고 폭우, 강풍 시 외출을 자제해 달라”고 군민에게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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