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한익 기자
  • 입력 2023.07.19 18:56
비트코인 이미지. (사진=픽사베이)
비트코인 이미지. (사진=픽사베이)

[뉴스웍스=이한익 기자] 비트코인 가격이 3800만원대 중반에서 횡보세를 보이고 있다.

19일 오후 6시 2분 기준 비트코인은 국내 암호화폐 거래소 빗썸에서 24시간 전보다 0.10% 떨어진 3835만4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각 업비트에서는 전날보다 0.02% 오른 3840만8000원에 거래가 이뤄지고 있다.

글로벌 암호화폐 중계사이트 코인마켓캡에서 비트코인 가격은 24시간 전보다 0.16% 오른 3만33.44달러에 거래 중이다. 일주일 전보다 2.28% 하락한 수준이다.

알트코인들은 개별 종목 장세를 띠고 있다.

알트코인 대장주인 이더리움은 빗썸에서 24시간 전보다 0.16% 상승한 244만2000원에 거래 중이다.

빗썸에서 리플(1.89%↑), 비트코인캐시(1.49%↑), 솔라나(1.13%↑), 스텔라루멘(3.58%↑), 도지코인(0.01%↑) 등은 올랐고 이오스(0.65%↓), 트론(0.68%↓), 수이(3.61%↓), 폴리곤(1.95%↓) 등 코인의 가격은 떨어졌다.

공포·탐욕 지수. (사진=얼터너티브 홈페이지 캡처)
공포·탐욕 지수. (사진=얼터너티브 홈페이지 캡처)

투자심리도 위축됐다. 암호화폐 데이터 제공 업체 얼터너티브의 '공포·탐욕 지수'는 전날 '56'(탐욕)보다 6포인트 떨어진 '50'(중립) 단계를 나타내고 있다. 해당 지수는 '0'에 가까울수록 시장의 극단적 공포를 나타내며 '100'에 가까울수록 극단적 낙관을 의미한다. 지난주 '64'(탐욕)보다 14포인트 하락한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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