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정은지 기자
  • 입력 2023.07.20 08:52
현대모비스 관계자가 경상북도 경산시 소재 화신정공에 수박을 전달하고 있다. (사진제공=현대모비스)
현대모비스 관계자가 경상북도 경산시 소재 화신정공에 수박을 전달하고 있다. (사진제공=현대모비스)

[뉴스웍스=정은지 기자] 현대차와 기아의 AS(애프터서비스) 부품 공급을 책임지고 있는 현대모비스가 전국에 신속 정확한 부품 공급을 위해 일선에서 힘써 온 우수 협력사에게 수박으로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현대모비스는 부품 납입 우수 협력사, 물류 포장사 등 250개 협력사에 수박 7000통을 선물했다고 20일 밝혔다.

계절과일 선물은 현대모비스가 2003년부터 21년째 진행하고 있는 행사다., 그동안 협력사에 전달한 과일은 누적 14만여 통, 구입 금액은 20억원이 넘는다. 현대모비스는 계절 과일 구입으로 전국 지역 농가 수익 보전에도 기여하고 있다.

화신정공 임직원들이 현대모비스가 전달한 계절과일을 나눠 먹으며 담소를 나누고 있다. (사진제공=현대모비스)
화신정공 임직원들이 현대모비스가 전달한 계절과일을 나눠 먹으며 담소를 나누고 있다. (사진제공=현대모비스)

이들 협력사는 현대모비스가 차량 수리 및 교체에 사용되는 AS부품을 책임 공급하기 위한 필수 파트너다. 고객의 AS부품 수요 발생 시 전국 단위로 신속하고 빠르게 대응하기 위해서는 협력사와의 지속적인 신뢰 관계가 중요하다. 현대모비스의 국내 부품 협력사는 1300여 곳에 달한다.

현대모비스 구매담당 이선우 전무는 “고객이 필요한 장소와 시간에 AS부품을 보다 신속히 공급할 수 있도록 협력사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지속가능한 상생 협력 관계를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뉴스웍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