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조영은 기자
  • 입력 2023.07.20 10:12
배우 송혜교가 지난 19일 오후 인천 중구 파라다이스시티 크로마에서 진행된 ‘제2회 청룡시리즈어워즈’에서 레드카펫을 밟고 있다. (사진=뉴스1)
배우 송혜교가 지난 19일 오후 인천 중구 파라다이스시티 크로마에서 진행된 ‘제2회 청룡시리즈어워즈’에서 레드카펫을 밟고 있다. (사진=뉴스1)

[뉴스웍스=조영은 기자] 배우 송혜교가 ‘청룡시리즈어워드’ 대상을 수상했다.

송혜교는 지난 19일 열린 인천 파라다이스시티에서 열린 ‘제2회 청룡시리즈어워즈’ 시상식에서 넷플릭스 드라마 ‘더글로리’로 대상을 받았다.

송혜교는 “감사하고 행복하다. ‘더 글로리’ 촬영이 끝난 지 거의 1년이 다 돼 가는데, 스태프분들이 다 뿔뿔이 흩어져서 인사드릴 기회가 없었다”며 “이렇게 좋은 상으로 멋진 자리에서 감사 인사를 드릴 수 있게 돼 너무나 행복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그러면서 “처음으로 저한테 축하해주고 싶다”며 “수고했다 혜교야”라고 말했다.

이날 드라마 부문 최우수 작품상은 디즈니+의 ‘카지노’가, 예능 부문 최우수 작품상은 넷플릭스 ‘사이렌: 불의 섬’이 수상했다.

또 남우주연상은 넷플릭스 ‘수리남’의 하정우가, 여우주연상은 쿠팡플레이 ‘안나’의 수지가 선정됐다. 남자 조연상에는 ‘카지노’의 이동휘, 여자 조연상에는 ‘더 글로리’의 임지연이 수상했다.

남자예능인상에는 카카오페이지 ‘플레이유 레벨업 : 빌런이 사는 세상’의 유재석, 여자예능인상에는 쿠팡플레이 ‘SNL 코리아 시즌3’의 주현영이 수상했다.

신인상 드라마 부문에서는 웨이브 ‘약한영웅 Class 1’의 박지훈, 디즈니+ ‘3인칭 복수’의 신예은이 상을 받았다. 예능 부문에는 웨이브 ‘피의 게임2’의 덱스, 쿠팡플레이 ‘SNL 코리아 시즌3’의 김아영이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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