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문병도 기자
  • 입력 2023.07.20 13:39
오세훈(왼쪽) 서울시장이 이현석 서울의료원장에게 임명장을 수여한 뒤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서울시)
오세훈(왼쪽) 서울시장이 이현석 서울의료원장에게 임명장을 수여한 뒤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서울시)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서울시가 서울의료원 신임 의료원장에 이현석 전 서울시 서북병원장을 임명했다.

서울의료원장은 서울시 공개경쟁 절차에 따라 임원추천위원회를 거쳐 선발했다. 신임 의료원장은 20일부터 공식 업무를 시작해 앞으로 3년간 직무를 수행하게 된다.

이현석 신임 서울의료원장은 서울시 서북병원장 재임 중 병동 특성화 정책을 추진하며 노숙인 전담병동을 적극 운영하고, 호스피스 병동 확대, 치매안심병동 설립, 재활병동 개설 등 의료취약계층을 위한 장기 운영계획을 마련하는 등 공공병원의 역할 확대를 위해 노력했다.

이현석 원장은 흉부외과 전문의이자 대한의료커뮤니케이션학회 회장을 역임한 의료소통 분야 전문가로 시민들에게 의료서비스 소통 강화에도 노력을 기울여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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