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전다윗 기자
  • 입력 2023.07.21 16:09
대한민국 서울 코엑스의 '갤럭시 언팩 2023 카운트다운' 디지털 옥외광고. (사진제공=삼성전자)
대한민국 서울 코엑스의 '갤럭시 언팩 2023 카운트다운' 디지털 옥외광고. (사진제공=삼성전자)

[뉴스웍스=전다윗 기자] 삼성전자가 오는 26일 개최하는 '갤럭시 언팩 2023' 행사에서 야외 이벤트를 취소했다. 

21일 삼성전자는 최근 집중호우로 인한 수해와 불확실한 기상 상황 등을 고려해 26일 오후 8시 서울광장에서 진행할 예정이던 '갤럭시 언팩 2023 라이브 뷰잉' 야외 이벤트를 취소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대신 삼성전자는 서울 코엑스(COEX) 실내에서 개최되는 '갤럭시 언팩 2023' 행사에 집중해 신제품을 소개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당초 삼성전자는 한국에서 처음 여는 갤럭시 언팩 행사를 코엑스와 시청 앞 서울광장에서 동시 개최할 계획이었다. 서울광장에서는 대형 스크린을 통해 갤럭시 언팩 라이브를 실시간으로 중계하고 축하공연과 신제품 제험 부스를 운영하기로 했다. 그러나 최근 대규모 수해 피해가 발생한 데다가, 예상치 못한 집중호우에 따른 피해 우려를 사전 차단하기 위해 야외행사 취소를 결정한 것으로 풀이된다.

한편, 이번 갤럭시 언팩에서는 갤럭시Z 플립5와 폴드5, 갤럭시워치6 등이 발표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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