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백종훈 기자
  • 입력 2023.07.25 09:54

[뉴스웍스=백종훈 기자] 25일 보험권은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며 고객 끌어모으기 등에 힘쏟고 있다. 삼성생명은 퇴직연금 상품수익률 1위를 차지했다. KB손해보험은 온라인 전용 신상품을 출시했으며 DB손해보험은 사회복지기관 사랑나눔봉사에 나섰다.

(사진제공=삼성생명)
(사진제공=삼성생명)

◆삼성생명, 2Q 퇴직연금 디폴트옵션 상품수익률 1위

삼성생명은 올 2분기 말 기준 디폴트옵션 ‘초저위험 원리금보장상품'과 '저위험 BF1' 상품이 각각 6개월과 3개월 수익률 부문에서 전체 퇴직연금 사업자 중 1위를 차지했다고 25일 밝혔다.

지난 19일 공개된 고용노동부 퇴직연금 디폴트옵션 2분기 수익률 현황 공시에 따르면 '삼성생명 디폴트옵션 초저위험 원리금보장상품'은 6개월 수익률에서 전 금융권 초저위험등급 상품의 평균인 2.26%를 상회하는 2.60%(연환산 5.20%)의 수익률로 1위를 기록했다.

저위험등급 3개월 수익률에서는 '삼성생명 디폴트옵션 저위험 BF1' 상품이 3.01%(연환산 12.04%)로 가장 높은 수익률을 보였다. 중위험등급에서도 '삼성생명 디폴트옵션 중위험 BF2'가 6개월과 3개월 각각 7.54%와 3.92%의 수익률로 상위 10개 상품에 선정됐다.

삼성생명 관계자는 "퇴직연금 상품의 수익률을 높이는 동시에 경쟁력 있고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가입자의 투자성향과 운용 목적에 맞는 양질의 상품과 서비스를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사진제공=KB손해보험)
(사진제공=KB손해보험)

◆KB손보, 5% 저렴 'KB다이렉트 금쪽같은 펫보험' 출시​ 

KB손해보험은 모바일에서 손쉽게 가입 가능한 ‘KB다이렉트 금쪽같은 펫보험’을 출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 상품의 보험료는 자사 오프라인 대비 약 5.1% 가량 저렴한 게 가장 큰 특징이다. 비대면 가입을 선호하는 고객들이 합리적인 보험료로 가입할 수 있는 상품이다.

이 상품은 생후 91일부터 10세까지의 강아지가 가입할 수 있고, 3년 또는 5년 주기 갱신으로 최대 20세까지 보장한다.

아울러 이 상품은 다양한 보험료 할인제도를 운영한다. 

보험기간 동안 사고가 없을 경우 갱신보험료의 5%를 할인해주며, 동물등록증을 제출할 경우 보장보험료의 2%가 할인된다.  

박영식 다이렉트본부장 전무는"모바일에서 합리적인 보험료로 쉽고 편리하게 가입할 수 있어, 비대면을 선호하는 20·30세대 고객들에게 안성맞춤인 상품"이라고 말했다.

송민호(오른쪽 세 번째) DB손해보험 본부장과  박수봉(왼쪽 3번째) 초록우산어린이재단 본부장 및 양 사 임직원들이 '사랑나눔봉사' 협약식을 맺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DB손해보험)
송민호(오른쪽 세 번째) DB손해보험 본부장과  박수봉(왼쪽 3번째) 초록우산어린이재단 본부장 및 양 사 임직원들이 '사랑나눔봉사' 협약식을 맺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DB손해보험)

◆DB손보,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사랑나눔봉사' 협약

DB손해보험은 지난 24일 서울시 강남구 DB손해보험 본사 사옥에서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함께 전국 50개 사회복지기관을 지원하는 '사랑나눔봉사' 협약식을 진행했다고 25일 밝혔다.

초록우산어린이재단 관계자는 "DB손해보험의 후원으로 8년째 사업을 이어올 수 있었다"며 "전국 50개 사회복지기관들의 상황에 맞는 다양한 활동들을 통해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해주셔서 감사하다"고 전했다.

DB손해보험 관계자는 "그동안 전국의 다양한 기관들과 함께 지역의 문제를 해결하고 소통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이행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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