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허운연 기자
  • 입력 2023.07.26 09:09
혼잡한 1호선 출근길 상황. (사진=전현건 기자)
혼잡한 1호선 출근길 상황. (사진=전현건 기자)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경부선 KTX 서울 영등포~금천구청역 구간 선로에서 인명사고가 발생해 출근길 혼잡이 벌어졌다.

코레일과 경찰 등에 따르면 26일 오전 5시 30분께 영등포역에서 금천구청역 사이 구간 선로에 무단 진입한 남성이 운행 중이던 서울-부산행 KTX 열차에 치이는 사고가 발생했다. 40대로 추정되는 남성은 그 자리에서 숨졌다.

이 사고로 KTX와 일반열차, 서울지하철 1호선 해당 구간 운행이 일시 중지됐다. 서울지하철 1호선은 용산~구로구간 급행 전동열차, 광명~영등포간 셔틀전동열차 운행이 중지됐다. 사고 열차는 수습을 마치고 오전 7시 42분께부터 운행을 재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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