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임석규 기자
  • 입력 2023.07.26 17:01
영양군청 전경. (사진제공=영양군)
영양군청 전경. (사진제공=영양군)

[뉴스웍스=임석규 기자] 영양군은 이달 26일부터 다음달 13일까지  입암면 선바위 관광지에서 야외 물놀이장을 개장한다.

선바위 관광지 물놀이장은 지역주민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기간 중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무료로 운영된다.

선바위 물놀이장에는 풀장과 워터슬라이드 등 체험형 놀이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소방서와 연계해 심폐소생술 교육과 소방호스로 물 뿌리기 등 체험행사도 진행될 예정이다.

영양군체육회는 10여 명의 안전요원과 의료진을 배치해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선바위관광지에서 운영되는 물놀이장을 방문하는 지역주민과 관광객들이 즐거운 경험을 하기를 바란다"며 "아이들과 부모가 안심하고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안전과 위생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동부천 경관개선사업 추진 

영양군은 26일 군청 2층 소회의실에서 영양군 동부천 노후 하천시설물 경관개선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동부천 경관개선사업은 영양읍 핵심지역인 동부천 맘포식당~동서교 구간에 어둡고 침침한 콘크리트 구조물에 조명 연출을 통해 도시경관 개선 및 지역 이미지 제고를 위한 사업이다. 

군은 2022년도에 경관폭포와 디자인 아트스톤을 설치해 1차 사업을 마무리한 데 이어 올해 약 200m가량 구간에 조명을 설치하고 쉼터 1개소를 설치할 계획이다.

◆새마을놀이터 피서지 문고 운영

영양군은 선바위 관광지 야외 물놀이장 운영에 맞춰 이달 26일부터 다음 달 6일까지 ‘2023년 새마을놀이터 피서지 문고’를 운영한다.

피서지 문고는 주민들이 무료로 책을 대여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트램펄린을 포함한 놀이시설, 알뜰도서교환시장 등을 이용할 수 있다.

또한 피서지 문고 운영 기간 중 방문객들의 독서 생활화를 위한 독서캠페인, 급속한 기후변화에 대응해 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방법을 알려주는 탄소중립 캠페인 등 주민의식 향상을 위한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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