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최윤희 기자
  • 입력 2023.07.27 14:54
강화군 담당 공무원이 어항시설을 점검하고 있다.(사진제공=강화군)
강화군 담당 공무원이 어항시설을 점검하고 있다.(사진제공=강화군)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강화군이 다음달 4일까지 관내 어항시설 및 어항 내 안전시설물에 대한 일제점검에 나선다고 27일 발표했다. 

점검은 태풍, 호우 등 풍수해 대비 어선의 안전한 입·출항 및 관광객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것으로 어항시설 25개소가 대상이며 지역 어촌계와 연계해 실시한다.

주요 점검 내용은 물양장 및 선착장 등 어항 기본시설 및 인명구조함, 어항 및 부잔교 안전 표지판 등 안전시설물의 파손, 노후로 인한 안전사고 위험, 시설물 관리 상태 등이다.

군은 점검 결과를 토대로 긴급 보수 및 보강이 필요한 어항시설에 대해 즉각 안전조치를 취하고, 유지 보수 공사를 실시하는 등 보수 및 추가 설치가 필요한 어항은 지속적으로 정비해 나갈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많은 비가 내린 탓에 보수 등이 필요한 시설에 대해서는 즉각적인 조치로 안전사고 예방에 철저를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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