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차진형 기자
  • 입력 2023.07.28 14:00

소비 패턴 맞춰 캐시백 혜택 업종 확대

(사진=토스뱅크)
(사진=토스뱅크)

[뉴스웍스=차진형 기자] 토스뱅크 체크카드가 출시 2년도 안돼 발급 500만좌 고지를 밟았다.

토스뱅크는 28일 체크카드 출시 1년 10개월만에 누적 발급좌수 500만좌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월평균 23만좌 이상 꾸준히 발급되며 높은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인기 비결은 상품 경쟁력이다. 토스뱅크는 체크카드 구성을 프로모션 형태로 운영하면서 고객의 소비 패턴에 맞춰 캐시백 혜택 업종을 확대했다.

지난해 결제 횟수가 높은 영화, 디지트 업종을 추가했으며 올해 3월에는 넷플릭스, 디즈니플러스, 쿠팡와우 등 구독서비스까지 확대했다.

6월부터는 조건 없이 국내 어디서든 결제할 때마다 혜택을 원하는 고객의 요구를 반영해 캐시백 프로모션을 진행 중이다.

현재 진행 중인 캐시백 프로모션(브랜드형, 전가맹점형) 변경은 신규 및 기존 카드 보유 관계없이 토스뱅크 체크카드 고객이라면 누구나 변경할 수 있다. 혜택 변경은 토스뱅크 서비스 내에서 '체크카드-설정-카드 혜택 바꾸기'를 통해 쉽게 변경 가능하며 모든 프로모션은 올해 8월 31일까지 진행된다.

해외 가맹점 혜택도 제공하고 있다. 해외이용금액 무제한 2% 캐시백 혜택과 ATM 현금인출 수수료 면제 혜택이 제공된다. 단, 해외 ATM의 경우 인출수수료(건당 3달러)에 한해 면제 혜택이 주어진다.

카드 전체 이용금액 중 약 6% 정도는 해외에서 결제됐으며 결제 건수가 많은 국가는 영국, 미국, 일본, 싱가포르 순이다.

토스뱅크 체크카드의 트렌디한 컬러도 또 다른 인기요인으로 꼽힌다. 카드 플레이트 앞뒷면이 레몬블루, 나이트핑크, 오렌지밀크, 퍼플그린으로 구성돼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핫한 색상들로만 구성됐다. 고객들은 시중에서 쉽게 접할 수 없는 레몬블루 색상을 가장 많이 선택했다.

토스뱅크 관계자는 “체크카드 성과는 고객 중심의 금융서비스를 만들기 위한 치열한 고민과 전사적 역량을 집중해온 결과물”이라며 “9월에 새롭게 선보일 프로모션에 대해서도 많은 기대와 관심을 보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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