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한재갑 기자
  • 입력 2023.07.31 15:58
여주시는 지난 28일 제3회 여주시 적극행정위원회를 개최하고 있다. (사진제공=여주시)
여주시는 지난 28일 제3회 여주시 적극행정위원회를 개최하고 있다. (사진제공=여주시)

[뉴스웍스=한재갑 기자] 여주시가 지난 28일 2023년 제3회 여주시 적극행정위원회를 개최하고, 2023년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5팀(10명)을 최종 선발했다.

2023년 상반기 적극행정 최우수 팀에는 세정과 장석찬 팀장과 김진수 주무관이 선정됐다. 눈에 보이지 않는 송수관을 안분신고 대상으로 행안부 유권해석을 받아 남한강물을 사용하는 법인에 법인지방소득세 49억원을 징수하는 성과를 인정받았다.

우수 두 팀에는 농업정책과 이순열 팀장, 김주찬 주무관과 보건행정과의 박현숙 팀장, 추미영 주무관이 각각 선발됐다. 농업정책과 팀은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으로 농가 부담을 덜고 농촌에 활력을 불어넣었고, 보건행정과 팀은 병원 진료에 어려움을 겪는 어르신들을 위해 찾아가는 한방 진료 서비스 사업을 추진했다.

장려 두 팀은 오학동의 허성희 팀장, 김정은 주무관과 일자리경제과의 전기문 팀장, 오윤미 주무관이 각각 선발됐다. 오학동 팀에서는 전국 읍면동 단위 최초로 네이버와 협업하여 독거어르신들을 위한 AI안부전화 서비스를 도입하였고 일자리경제과 팀은 여주 5일장을 정식 시장으로 등록하고 침체 되어 있는 375 아울렛의 활성화를 위해 신세계 사이먼과의 업무협약을 이끌었다.

최종 선발된 5팀의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에게는 성과급 최고등급과 실적가점, 시장표창 등 인센티브가 부여될 예정이다.

이충우 여주시장은 "적극행정에 대한 시민과 직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만큼, 관행에 머무르지 않고 최선의 방법을 찾아 업무를 처리할 수 있도록 적극행정 문화 확산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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