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정은지 기자
  • 입력 2023.08.01 09:37
기아가 그린카와 진행하는 '지구를 푸르게 다 함께 그린카' 캠페인 포스터. (사진제공=기아)
기아가 그린카와 진행하는 '지구를 푸르게 다 함께 그린카' 캠페인 포스터. (사진제공=기아)

[뉴스웍스=정은지 기자] 기아가 환경 문제 해결에 적극 노력 중인 청년 창업가들 지원에 나선다.

기아는 카셰어링 기업 그린카와 함께 친환경 분야 청년 창업가 지원을 위한 기부금 모금 캠페인 '지구를 푸르게 다 함께 그린카'를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기아의 대표적인 사회 공헌 활동인 '기아 굿 모빌리티 캠페인'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이번 캠페인은 그린카를 통해 기아 차량을 이용한 고객의 주행 거리당 일정 금액을 기아가 기부하는 고객 참여형 기부금 모금 캠페인이다.

그린카가 운영하고 있는 기아 차종을 고객이 이용할 경우 1㎞ 주행할 때마다 50원의 기부금(최대 1억원)이 자동 적립될 예정이다.

이번 캠페인은 오는 31일까지 진행되며 참가자들은 그린카 캠페인 페이지를 통해 '나의 기부 현황' 및 '총 기부 금액'을 확인할 수 있다.

이번 캠페인을 통해 적립한 기부금은 '2023 ECO STARTUP 환경분야 창업 아이디어 공모전'에 기부될 예정이다.

기아는 기부금을 활용해 본선에 진출한 15개 팀에 아이디어 사업화를 위한 테스트 지원금을 비롯해 비즈니스모델 워크숍, 1대 1 멘토링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기아 관계자는 "지속 가능한 모빌리티 기업으로서 앞으로도 미래 세대 및 환경을 위한 다양한 사회 공헌 프로그램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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