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최윤희 기자
  • 입력 2023.08.01 13:32
이재준 수원시장이 보고회에서 발언하고 있다.(사진제공=수원시)
이재준 수원시장이 보고회에서 발언하고 있다.(사진제공=수원시)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수원시가 지난달 31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생태교통 수원 뉴페스타 추진보고회'를 개최했다.

보고회에는 김현수 수원시 제1부시장, 황인국 제2부시장, 박영순 행궁동 주민자치회장을 비롯한 행궁동 주민들, 박연희 이클레이 한국사무소 소장 등이 참석해 10주년 행사인 ‘생태교통 수원 뉴페스타’ 추진 방안을 논의했다. '걷Go, 타Go, 즐기Go~ 생태교통수원!'을 슬로건으로 하는 '생태교통 수원 뉴페스타'는 오는 10월 21~23일 화성행궁 일원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 주민과 상인들 주도하고, 참여하는 다양한 프로그램과 생태교통 퍼레이드, 기념식, 생태교통포럼 등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지역아동센터 5곳, '어린이장보기체험단' 운영

꽃뫼지역아동센터 등 수원시 지역아동센터 5곳이 오는 2일부터 11일까지 정자시장에서 '어린이 장보기 체험단'을 운영한다.

수원시자원봉사센터는 꽃뫼 등 5곳의 지역아동센터에 2일 100만원 상당의 온누리상품권을 전달하기로 했다. 지역아동센터 5곳은 방학 중인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어린이 장보기 체험단’을 구성해 2일부터 11일까지(주말 제외) 온누리상품권을 이용해 전통시장인 정자시장에서 장보기를 한다. '어린이 장보기 체험단'은 전통시장에서 물건을 사거나 음식을 사 먹는 모습 등을 촬영한 뒤 인스타, 페이스북, 블로그, 네이버 카페 등 SNS에 올리기로 했다.

호매실도서관 '2023통일을 읽다' 특별전시

수원시 호매실도서관이 1일부터 23일까지 도서관 로비에서 특별전시 '2023 통일을 읽다'를 연다.

호매실도서관과 통일부 북한자료센터가 협력해 개최하는 이번 전시는 ‘통일문고’, 통일 그림동화 원화 전시, 남북회담 사진전 등으로 구성된다. 통일문고는 통일부 제작도서 중 시민들이 호기심을 느낄만한 성인·어린이 도서 전용 서가를 운영하는 것이다. 남북의 동물들이 숲에서 함께 노래 부르고, 떡을 만들어 나눠 먹는 내용의 통일 그림동화 '남떡북떡 쑥떡쑥떡'의 원화와 1970~2000년대 주요 남북회담 사진 12점을 전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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