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한익 기자
  • 입력 2023.08.01 18:05
비트코인 이미지. (사진=픽사베이)
비트코인 이미지. (사진=픽사베이)

[뉴스웍스=이한익 기자] 비트코인 가격이 3700만원대 후반에서 횡보세를 보이고 있다. 

1일 오후 5시 47분 기준 비트코인은 국내 암호화폐 거래소 빗썸에서 24시간 전보다 0.60% 내린 3771만3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각 업비트에서는 전날보다 0.46% 떨어진 3775만6000원에 거래가 이뤄지고 있다.

글로벌 암호화폐 중계사이트 코인마켓캡에서 비트코인 가격은 24시간 전보다 0.26% 오른 2만9369.29달러에 거래 중이다. 일주일 전보다는 1.47% 떨어진 수준이다.

비트코인 가격은 지난 24일 3900만원대에서 3700만원대 후반까지 하락한 뒤 8일 연속 박스권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알트코인들은 개별 종목 장세를 나타내고 있다.

알트코인 대장주인 이더리움은 빗썸에서 24시간 전보다 0.87% 하락한 239만원에 거래 중이다.

빗썸에서 스택스(4.71%↑), 플로우(0.25%↑), 피르마체인(8.08%↑), 수이(2.43%↑), 룸네트워크(1.33%↑) 등은 올랐고 알렉스(4.47%↓), 블러(0.64%↓), 앱토스(0.50%↓), 비트코인골드(7.99%↓) 등 코인의 가격은 내렸다.

공포·탐욕 지수. (사진=얼터너티브 홈페이지 캡처)
공포·탐욕 지수. (사진=얼터너티브 홈페이지 캡처)

암호화폐 데이터 제공 업체 얼터너티브의 '공포·탐욕 지수'는 전날 '50'(중립)보다 3포인트 오른 '53'(중립) 단계를 나타내고 있다. 해당 지수는 '0'에 가까울수록 시장의 극단적 공포를 나타내며 '100'에 가까울수록 극단적 낙관을 의미한다. 지난주 '50'(중립)보다 3포인트 개선된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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