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조영은 기자
  • 입력 2023.08.02 09:23
(사진제공=웨이브)
(사진제공=웨이브)

[뉴스웍스=조영은 기자]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 웨이브(Wavve)가 2023년 여름을 강타할 신작 라인업을 공개했다. 

웨이브는 8월 먼슬리 웨이브 영상을 통해 '연인', '소방서 옆 경찰서 그리고 국과수', '국민사형투표', '엑소의 사다리 타고세계여행-거제&통영' 등 다양한 장르의 신규 콘텐츠를 예고했다.

먼저 믿고 보는 배우들의 신작 드라마가 8월 웨이브를 찾는다. MBC ‘넘버스’, SBS ‘악귀’의 후속작 MBC ‘연인’, SBS ‘소방서 옆 경찰서 그리고 국과수’와 새롭게 시작하는 SBS 목요드라마 ‘국민사형투표’가 종영드라마의 아쉬움을 달랠 예정이다.

여름 휴가 시즌을 겨냥한 여행 예능도 계속된다.

웨이브의 대표 아이돌 예능 시리즈 ‘엑소의 사다리 타고 세계여행’이 1년 만에 새 시즌으로 돌아왔다. ‘엑소의 사다리 타고 세계여행’은 인기 그룹 EXO의 단독 여행 버라이어티로, 모든 것이 사다리 게임으로 정해지는 100% 복불복 여행기다. 아름다운 해안 도시 거제, 통영에서 EXO는 짜릿한 액티비티와 푸짐한 만찬을 즐길 뿐만 아니라 여러 미션을 수행하면서 예능감을 뽐낼 예정이다. 매주 금요일 2회차씩 웨이브에서 독점 공개된다.

연일 화제를 몰고온 MBN ‘돌싱글즈4’도 공개된다. 돌싱들의 러브 버라이어티 MBN ‘돌싱글즈4’에서는 미국 출신의 돌싱들이 인생의 새로운 동반자를 찾기 위해 ‘허니문의 성지’ 멕시코 칸쿤으로 떠났다. 10인 돌싱 남녀의 설렘 가득한 첫 만남에 이어, 이국적인 풍경에서 펼쳐질 로맨틱한 데이트들에 대중들의 관심이 집중된다.

또 피콕 오리지널 ‘살인사건을 구독하세요’가 웨이브에서 최초 공개된다. 한물간 테니스코치 남편과 부동산 중개업자 아내가 연쇄살인마와 얽히게 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블랙코미디 범죄 드라마다. 기묘한 실화에서 영감을 받아 제작된 드라마로, 살인범을 바라보는 미국 사회의 모습을 빗대어 표현한다. 영화 ‘주토피아’에서 닉 목소리를 연기한 배우 제이슨 베트맨 (Jason Bateman)이 프로듀서로, 드라마 '더 보이즈'를 집필한 크레이그 로젠버그(Craig Rosenberg)가작가로 참여했다.

영화를 사랑하는 이들을 위한 독립 단편 영화 특별전도 준비됐다. 한국 영화의 주역으로 거듭난 이들의 독립 단편 영화들이 8월 중 오픈된다. 배우 정유미 주연의 ‘폴라로이드 작동법(2004)’, ‘D.P.’시즌2로 돌아온 배우 구교환 주연의 ‘아이들(2008)’, ‘밀수’로 극장을 찾은 배우 박정민 주연의 ‘종말의 바보(2011)’ 등이 라인업에 포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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