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최윤희 기자
  • 입력 2023.08.03 10:37

8월 매주 토요일 수원 화서사랑채서…가야금, 소금 등 전통강좌 다채

'2022년 화서사랑채 주말 체험 프로그램' 진행 모습.(사진제공=수원문화재단)
'2022년 화서사랑채 주말 체험 프로그램' 진행 모습. (사진제공=수원문화재단)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수원문화재은 8월부터 11월까지 수원화성 및 행궁동 일원을 방문하는 시민과 관광객을 위해 ‘2023년 화서사랑채 주말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체험 프로그램 운영기간은 이달 12일부터 11월 18일까지 매주 토요일이다. 오후 2시와 3시 1일 2회씩 운영한다. 단, 추석 연휴기간인 9월 30일은 운영하지 않는다.

개설 강좌는 우리의 전통예술을 주제로 ▲어린이 국악 ▲가야금 ▲해금 ▲소금 ▲민요장구 ▲시조창 ▲한국무용 ▲판소리 ▲피리 등 총 9개다. 화서사랑채 주말 체험 프로그램은 우리 국악, 무용 등의 역사나 구조에 대해 알아보고 배워보는 체험으로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체험 신청은 이달 4일부터 할 수 있다. 각 체험일 1일 전 오후 5시까지 가능하다. 수원문화재단 누리집 내 온라인 선착순 예매로 진행한다.

수강료는 유료이며 체험 정원은 각 과목 회차별 6~10명이다. 악기, 준비물 등은 화서사랑채에 구비되어 있어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다. 또한 사전예매 인원 미달 시 체험 당일 현장 신청도 가능하다.

수원문화재단 관계자는 “공공한옥에서 진행되는 전통체험으로 우리의 전통문화예술을 알리고 한옥의 문턱을 낮추고자 주말 일일 콘텐츠를 기획했다”며 “행궁동을 방문하는 많은 시민과 방문객에게 즐거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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