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한재갑 기자
  • 입력 2023.08.03 14:40
안산시의 대부도 방아머리해변 선셋콘서트 개최 포스터. (사진제공=안산시)
안산시의 대부도 방아머리해변 선셋콘서트 개최 포스터. (사진제공=안산시)

[뉴스웍스=한재갑 기자] 안산시는 이달 5일부터 다음달 16일까지 격주 토요일마다 '2023년 대부도 방아머리해변 선셋콘서트’를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수도권 피서 명소인 대부도 방아머리해변에서 석양과 음악이 어우러지는 힐링 음악회가 펼쳐지는 만큼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행사는 방아머리해변을 널리 홍보하고 여름 휴가철을 맞아 대부도를 찾는 관광객에게 가요, 재즈, 팝페라, 댄스 등 다양한 장르의 문화예술 공연 프로그램으로 즐거움을 선사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출연진으로 가수 도시의 아이들, 딕훼밀리, 마담로즈 등이 출연해 관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고 벌룬마임, 매직버블공연, 비보이 댄스 등 흥겨운 무대로 행사에 열기를 더할 것으로 보인다.

또 페이스페인팅, 비눗방울·팝콘·솜사탕 만들기, 추억의 교실 포토존 등 체험 부스와 SNS 인증 이벤트 등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체험 기회도 다채롭게 마련했다.

정명현 안산시 관광과장은 “복잡한 일상을 벗어나 대부도 방아머리해변의 아름다운 낙조와 음악을 감상하며,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한여름의 소중한 추억을 만들어 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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