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최만수 기자
  • 입력 2023.08.03 16:09

기재부 예산실장 만나 지방시대 실현 위한 정부차원의 통큰 지원 건의
영일만 횡단구간 고속도로 등 경북도 주요 현안사업 반영 강력 요청

김학홍(가운데) 행정부지사가 3일 정부세종청사를 찾아 김동일 기재부 예산실장에게 경북도 2024년 주요 국가투자예산 건의사업의 정부예산(안) 반영을 요청하고 있다. (사진제공=경북도)
김학홍(가운데) 행정부지사가 3일 정부세종청사를 찾아 김동일 기재부 예산실장에게 경북도 2024년 주요 국가투자예산 건의사업의 정부예산(안) 반영을 요청하고 있다. (사진제공=경북도)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김학홍 행정부지사가 3일 정부세종청사를 찾아 김동일 기재부 예산실장을 면담하고 경북도 2024년 주요 국가투자예산 건의사업의 정부예산(안) 반영을 요청했다.

김학홍 행정부지사는 이날 김동일 예산실장과 심의관들을 일일이 찾아 주요 현안사업을 직접 설명하고 내년 정부예산안에 반드시 반영해 줄 것을 요청했다.

영일만횡단구간 고속도로, 메타버스 디지털미디어 혁신허브 구축, 첨단 전자산업 자원순환 클러스터 구축, 국립 세계문화유산원 건립, 대한민국 메타버스 호국 메모리얼 파크 조성, 동해안 마린펠로이드 바이오소재 산업화 플랫폼 구축사업 등 주요 SOC 및 미래전략분야 사업은 경북이 주도하는 진정한 지방시대 실현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사업임을 재차 강조하며 정부차원의 통 큰 지원을 건의했다.

김학홍 경북도 행정부지사는 "내년 국비확보를 위해서는 부처예산안에 대한 기재부 심의가 진행되고 있는 지금이 골든타임"이라며 "국가예산 편성 방향에 부합하는 대응논리 개발, 유관 기관 및 지역 국회의원 간 협조체계 구축 등 정부예산 확정시까지 전략적인 예산심사 대응으로 한 푼의 국비라도 더 확보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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