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한익 기자
  • 입력 2023.08.03 17:41
비트코인 이미지. (사진=픽사베이)
비트코인 이미지. (사진=픽사베이)

[뉴스웍스=이한익 기자] 비트코인 가격이 3800만원대 초반으로 소폭 하락했다. 

3일 오후 5시 18분 기준 비트코인은 국내 암호화폐 거래소 빗썸에서 24시간 전보다 0.61% 내린 3만1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각 업비트에서는 전날보다 0.14% 떨어진 3858만9000원에 거래가 이뤄지고 있다.

글로벌 암호화폐 중계사이트 코인마켓캡에서 비트코인 가격은 24시간 전보다 1.43% 내린 2만9019.30달러에 거래 중이다. 일주일 전보다는 1.32% 떨어진 수준이다.

전날 3900만원대 초반까지 치솟앗던 비트코인 가격은 이날 3800만원대 초반에서 등락을 반복하고 있다.

대부분의 알트코인도 약세 흐름을 보이고 있다.

알트코인 대장주인 이더리움은 빗썸에서 24시간 전보다 0.25% 하락한 241만5000원에 거래 중이다.

빗썸에서 커브(3.75%↑) 등은 올랐지만 알렉스(0.16%↓), 셀로(5.81%↓), 수이(3.15%↓), 앱토스(0.83%↓), 스택스(0.71%↓), 룸네트워크(1.18%↓), 플로우(1.16%↓), 블러(0.38%↓), 웨이브(0.88%↓), 메탈(0.31%↓) 등 대부분 코인의 가격은 내렸다.

공포·탐욕 지수. (사진=얼터너티브 홈페이지 캡처)
공포·탐욕 지수. (사진=얼터너티브 홈페이지 캡처)

암호화폐 데이터 제공 업체 얼터너티브의 '공포·탐욕 지수'는 전 '53'(중립)보다 1포인트 내린 '52'(중립) 단계를 나타내고 있다. 해당 지수는 '0'에 가까울수록 시장의 극단적 공포를 나타내며 '100'에 가까울수록 극단적 낙관을 의미한다. 지난주 '51'(중립)보다 1포인트 개선된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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