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조영은 기자
  • 입력 2023.08.07 10:39
(사진 제공=JTBC 킹더랜드)
(사진 제공=JTBC 킹더랜드)

[뉴스웍스=조영은 기자] ‘킹더랜드’ 이준호와 임윤아가 환한 미소로 스위트 로맨스의 마지막을 장식했다.

7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 집계에 따르면 지난 6일 오후 방송된 JTBC 토일드라마 ‘킹더랜드’ 마지막회이자 16회는 유료 가구 기준 전국 13.8%, 수도권 14.5%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자신의 꿈을 이룬 구원(이준호)과 천사랑(임윤아)이 힘차게 웨딩마치를 울리며 해피엔딩을 맞이했다.

앞서 천사랑은 구원에게 “그만두고 싶다”라는 말을 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호텔리어가 갈 수 있는 가장 높은 자리에 올랐지만 꿈꿨던 일과 현실이 많이 다르다는 것을 깨달은 천사랑은 킹호텔을 그만두고 자신만의 호텔을 만들기로 결심했다. 구원 역시 “떠나고 싶다”라는 말 속에 담긴 천사랑의 진심을 깨닫고 온 마음을 다해 천사랑을 응원해 뭉클함을 안겼다.

천사랑이 직접 발품을 팔아 원하던 호텔을 완성하는 동안 구원은 대표 이사로서 모두 진심으로 웃을 수 있는 킹 호텔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 호텔 오너가 되어 각자의 일로 바쁜 와중에도 구원과 천사랑은 틈날 때마다 만나며 변함없는 애정을 뽐냈다.

구원은 천사랑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매일같이 천사랑의 호텔을 찾아오다 못해 급기야 아르바이트 면접까지 응시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평생 함께하고 싶다”며 하지 못했던 프러포즈를 이어가 천사랑을 감동케 했다. 천사랑의 할머니 차순희(김영옥)의 허락까지 받아낸 구원과 천사랑은 마침내 모두의 축복 속에 결혼식을 올리며 완벽한 해피엔딩을 맞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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