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한재갑 기자
  • 입력 2023.08.08 09:26

4년 동안 652억 투입

이상일(오른쪽 일곱 번째)용인시장이 7일 용인시 처인구 중앙동 도시재생 현장지원센터 개소식에서 내빈들과 함께 테이프 커팅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용인시)
이상일(오른쪽 일곱 번째)용인시장이 7일 용인시 처인구 중앙동 도시재생 현장지원센터 개소식에서 내빈들과 함께 테이프 커팅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용인시)

[뉴스웍스=한재갑 기자] 용인시가 지난 7일 처인구 중앙동 일대 652억5000만원이 투입되는 도시재생사업을 위한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를 개소했다.

개소식에는 이상일 용인시장과 윤원균 용인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지역 내 정치인, 중앙동 지역 주민과 상인 35명이 참석했다.

처인구 김량장동 133-61번지 2층(구 용인문화원)에 마련된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는 이날 개소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했다.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는 ‘주민이 주도하는 도시재생사업’ 진행을 위해 ▲주민과의 소통창구 및 행정기관 가교역할 ▲주민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 ▲주민참여사업 발굴 등의 업무를 수행해 국토교통부 주관 도시재생사업에 선정된 중앙동의 성공적인 사업 진행을 위한 지원을 하게 된다.

현재 센터에는 센터장 1명과 직원 1명이 상주해 업무를 수행 중으로, 향후 2명의 직원을 추가로 채용할 예정이다.

이상일 용인시장은 “중앙동 도시재생 현장지원센터는 앞으로 4년 동안 652억여원의 자금이 투입되는 도시재생사업의 중심 역할을 성공적으로 수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새롭게 변모한 중앙동 일대와 중앙시장이 많은 사람들이 찾는 공간으로 발전시킬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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