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임성호 기자
  • 입력 2023.08.08 13:38
영천시청 전경. (사진제공=영천시)
영천시청 전경. (사진제공=영천시)

[뉴스웍스=임성호 기자] 영천시는 이달 18일까지 올해 가을에 파종할 맥류 보급종과 내년 봄에 파종할 감자 보급종을 각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신청받는다.

공급하는 맥류 보급종은 2작물 3품종으로 겉보리(큰알보리1호), 쌀보리(재안찰쌀보리), 호밀(곡우) 총 4440㎏를 신청받는다.

공급가격은 소독 여부에 따라 차이가 있으나 20㎏ 1포 기준 겉보리는 소독 2만6020원, 쌀보리는 소독 2만8240원, 호밀은 미소독 종자만 공급해 공급가격은 4만1730원이다.

봄감자 보급종은 수미, 두백 2개 품종으로 총 5000㎏를 확보했으며, 공급가격은 20㎏ 1상자 기준 수미는 3만3400원, 두백은 3만7600원이다.

공급량이 확정되면 지역 농협을 통해 맥류는 9~10월 중, 감자는 11월 중 공급될 예정이다.

영천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정부 보급종은 엄격한 관리와 함께 생산된 것으로 순도가 높고 품종 고유 특성이 잘 유지돼 있어 고품질 농산물 생산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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