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최윤희 기자
  • 입력 2023.08.10 14:20
외식업소 시설개선 사업이 완료된 음식점 내부 (사진제공=강화군)
외식업소 시설개선 사업이 완료된 음식점 내부 (사진제공=강화군)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강화군이 추진하고 있는 '외식업소 환경개선 사업'이 이용객들에게 큰 만족을 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군은 지난 6월 1일부터 7월 7일까지 환경개선 지원을 받은 외식업소 영업자 81명과 이용객 112명을 대상으로 만족도 조사를 실시했다. 조사 결과 영업자의 93%가 만족한다(매우만족 73%, 만족 20%), 3%가 보통이다, 4%는 만족하지 않는다고 응답했다. 이용객의 90%가 만족한다(매우 만족 44%, 만족 46%), 10%는 보통으로 응답했다.

해당 사업을 주위에 추천할 것인지를 영업자에게 묻는 항목에서도 97%가 '그렇다(매우 그렇다 74%, 그렇다 23%)'고 응답하며,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강화군 외식업소 환경개선 지원사업은 지역 내 외식업소를 대상으로 강화섬쌀 공급, 시설개 선 등 보조사업을 지원해 이용객 편의 증진과 위생수준 향상으로 외식문화를 개선하는 사업이다.

군 관계자는 "조사를 통해 수혜자들의 높은 만족도와 사업에 대한 큰 성과를 확인했다"며 "외식업소 환경개선 지원사업이 이용객 편의 증진과 위생수준 향상으로 관광도시 외식문화 개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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