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한재갑 기자
  • 입력 2023.08.10 16:20
광명시는 여름방학 특별 프로그램으로 청소년의 디지털 기술 습득을 위해 9일과 10일 이틀간 ‘인공지능을 활용한 학습-챗GPT 활용’ 교육을 진행했다. (사진제공=광명시)
광명시는 여름방학 특별 프로그램으로 청소년의 디지털 기술 습득을 위해 9일과 10일 이틀간 ‘인공지능을 활용한 학습-챗GPT 활용’ 교육을 진행했다. (사진제공=광명시)

[뉴스웍스=한재갑 기자] 광명시가 관내 청소년을 대상으로 9~10일 이틀간 ‘인공지능(AI)을 활용한 학습-챗GPT 활용 교육'을 진행했다.

여름방학 특별 프로그램으로 청소년의 디지털 기술 습득을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으로 참가자들은 인공지능의 기본 개념, 챗GPT의 활용 방법, 윤리적 접근법, 그리고 미래의 직업 트렌드 등에 관한 교육을 받았다.

교육에 참가한 한 청소년은 “챗GPT와 같은 도구를 활용하는 방법을 배워 학습에 큰 도움이 될 것 같다”며 “새로운 정보와 지식을 얻을 수 있는 소중한 경험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광명시는 디지털 인재 양성을 위해 상반기에 관내 1200여 명의 청소년을 대상으로 디지털 분야 진로 특강을 개최했으며, 지난 7월 말에는 한양대학교 ERICA캠퍼스와 협력해 관내 청소년 70여 명이 참여한 인공지능 캠프를 개최한 바 있다.

시 관계자는 “디지털 기술에 상대적으로 접근이 쉬운 청소년들이, 인공지능을 제대로 활용하면서 관련분야에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교육 과정을 마련했다”며, “앞으로 광명시는 심화 체험과정과 디지털 진로 탐색을 위한 프로그램 등을 운영, 청소년들 미래 역량을 키우는 유익한 시간을 제공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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