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조영은 기자
  • 입력 2023.08.10 17:06
11일 오전 날씨. (사진=기상청 날씨누리 캡처)
11일 오전 날씨. (사진=기상청 날씨누리 캡처)

[뉴스웍스=조영은 기자] 금요일인 내일(11일)은 오전까지 전국 대부분 지역이 태풍의 영향을 받겠다. 특히 매우 강하고 많은 비와 매우 강한 바람, 매우 높은 파도, 월파, 매우 강한 너울이 있겠다.

태풍이 북쪽으로 이동하면서 중심과 멀어짐에 따라 새벽부터 오전 사이 그 밖의 지역과 해상에서 태풍특보가 모두 해제되겠고 해상에서는 풍랑특보로 변경되는 곳이 있겠다.

새벽(00~06시)까지 충청권에, 오후(12~18시)까지 수도권과 강원도에 비가 오다가 대부분 그치겠으나, 경기북서부는 모레(12일) 새벽(00~06시)까지 이어지는 곳이 있겠다. 

저녁(18~21시)부터 모레 새벽(00~06시) 사이 서울·인천·경기(경기북서부 제외)에는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태풍의 영향으로 최대 순간 풍속이 전남 동부 남해안과 경상권 해안에는 145㎞/h(40m/s) 내외, 강원 영동과 경상권 내륙, 전라권(전남 동부 남해안 제외), 충남 서해안, 제주도에는 90~125㎞/h(25~35m/s), 인천·경기 서해안과 경기 남부 내륙, 강원 영서, 충청권 내륙에는 70~110㎞/h(20~30m/s), 서울·경기 북부 내륙은 55~90km/h(15~25m/s)로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겠다.

아침 최저 기온은 22~26도, 낮 최고 기온은 27~32도로 예보됐다.

주요 지역 최저 기온은 ▲서울 24도 ▲인천 24도 ▲춘천 23도 ▲강릉 26도 ▲대전 24도 ▲청주 24도 ▲광주 24도 ▲전주 25도 ▲대구 25도 ▲부산 25도 ▲제주 26도다.

최고 기온은 ▲서울 28도 ▲인천 27도 ▲춘천 29도 ▲강릉 32도 ▲대전 29도 ▲청주 30도 ▲광주 30도 ▲전주 31도 ▲대구 32도 ▲부산 31도 ▲제주 33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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