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최윤희 기자
  • 입력 2023.08.11 15:40
(사진제공=수원문화재단)
(사진제공=수원문화재단)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수원문화재단은 8월 12일부터 10월 14일까지 매주 토요일 수원전통문화관 홍재마루와 잔디마당에서 2023년 수원전통문화관 토요상설공연을 가진다.

이번 공연은 옛 시대를 거울삼아 정진하는 젊은 국악인들에게 전통예술의 공연 기회를 제공하고 수원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차세대 명인들의 전통공연을 선사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연은 우리 고유의 전통예술인 '가(歌), 무(舞), 악(樂)'을 함께 즐길 수 있는 종합선물세트로 구성했다.

수원문화원 이사로서 국악 공연에 많은 힘을 쏟고 있는 김현수 감독이 총감독을 맡았고, 전체 공연의 연출은 수원두레농악보존회 이사인 아트컴퍼니 수 장수미 대표가 맡는다.

이달 12일 시작하는 2023년 수원전통문화관 토요상설공연 ‘젊은예인전 樂靑(악청)’의 첫 번째 무대는 아트컴퍼니 수의 연희 판으로 시작한다. 이후 공연은 ▲8월 19일 가야금-양금(장수미), 피리(천성대) ▲8월 26일 판소리(이예린), 한국무용(배서연) ▲9월 2일 국악타악(김현수) ▲9월 9일 거문고(박천경), 대금(권빛나) ▲9월 16일 해금(고미혜), 대금(김태형) ▲10월 7일 판소리(홍성윤), 전통무용(정은미) ▲10월 14일 마지막 무대는 국악실내악 팀으로 제32회 KBS 국악대경연 단체부문 금상에 빛나는 ‘흥청’의 무대가 펼쳐진다.

자세한 공연 정보는 수원문화재단 누리집이나 수원전통문화관 SNS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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