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백종훈 기자
  • 입력 2023.08.14 09:53

[뉴스웍스=백종훈 기자] 11일 KB손해보험은 인공지능 혁신 기술을 적용한 콜센터 구축을 완료했다. 농협생명은 고객 대상 상품권 증정 이벤트를 열었으며 DGB생명은 태풍피해 고객을 위해 금융 지원에 나섰다.

메트라이프생명은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어린이 대상 금융교육을 실시했다.

(사진제공=KB손해보험)
(사진제공=KB손해보험)

◆KB손해보험, 인공지능 혁신기술 적용 '미래컨택센터' 오픈

KB손해보험은 인공지능(AI)혁신 기술이 적용된 '미래컨택센터(FCC)' 구축을 완료했다고 14일 밝혔다.

FCC는 KB금융그룹 7개 계열사의 콜센터를 혁신기술 기반의 표준화된 플랫폼으로 구축하는 프로젝트의 일환이다. 지난해 10월부터 개발에 착수해 10개월 만에 결실을 맺었다.

단순 안내와 상담 업무를 제공했던 콜센터 업무에 AI와 클라우드 기반의 혁신 기술을 접목해 체계적인 고객관리와 개인화된 상담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박청 KB손해보험 CPC디지털부문장 전무는 "이번 AI 혁신기술을 접목해 선보인 미래컨택센터 서비스는 고객의 '금융비서'로서의 역할을 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KB손해보험은 다양한 서비스를 더욱 고도화해 최고의 고객 경험을 제공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사진제공=농협생명)
(사진제공=농협생명)

◆농협생명, 배달상품권 증정 '숨은 코리찾기' 이벤트

농협생명은 오는 9월 1일까지 3주간 '숨은 코리찾기'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농협생명 이벤트 페이지에 접속해 숨은 코리를 찾는 미션을 수행하고 '이벤트 응모' 버튼을 클릭하면 된다.

참여 고객에게 선착순으로 아이스아메리카노 쿠폰 1000매를 지급한다. 또 추첨을 통해 ▲배달상품권 3만원권(100명) ▲NH멤버스 포인트 1만원(200명) ▲편의점 상품권 5000원권(300명) 등도 증정한다.

농협생명 관계자는 "가입 후 잊기 쉬운 보험계약정보 등을 고객들이 즐겁게 점검해 볼 수 있도록 이벤트를 기획했다"고 말했다.

◆DGB생명, 태풍 '카눈' 피해고객 위한 특별 금융지원 제공

DGB생명보험은 태풍 '카눈'으로 피해를 입은 고객들을 돕고 신속한 재해복구를 지원하기 위해 특별 금융지원을 시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특별 금융지원은 이번 달 10일부터 소급 적용해 오는 12월 31일까지 시행될 예정이다. 

정부나 지자체의 재난복구자금 지원 결정을 받은 경우 DGB생명 콜센터를 통해 '재해 피해확인서'를 제출하면 된다.

DGB생명 관계자는 "DGB생명은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을 피해 고객들이 하루 빨리 심신의 안정을 되찾고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가능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메트라이프생명 소속 재무설계사들이 전주 효천초등학교에서 어린이 맞춤 금융교육을 진행한 뒤 사진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메트라이프생명)
메트라이프생명 소속 재무설계사들이 전주 효천초등학교에서 어린이 맞춤 금융교육을 진행한 뒤 사진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메트라이프생명)

◆메트라이프생명 사회공헌재단, '꿀잼 어린이 금융교육' 진행

메트라이프생명은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7~8월 두달 간 '꿀잼 어린이 금융교육’을 진행했다고 14일 밝혔다.

메트라이프생명 재무설계사 108명이 어린이 금융교육 재능기부 자원봉사자로 참여했다. 이들은 서울, 전주, 창원, 대전 등에서 어린이 맞춤 금융교육을 진행했다.

메트라이프생명 관계자는 "한국조폐공사와의 협업을 통한 어린이 금융·화폐교육도 진행한다"며 "오는 16일 대전에서 지역아동센터 어린이들에게 화폐박물관 견학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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