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최윤희 기자
  • 입력 2023.08.14 13:35
강화군청 영상회의실에서 ‘외포리 종합어시장 건립 설계용역’ 착수보고회가 열리고 있다.(사진제공=강화군)
강화군청 영상회의실에서 ‘외포리 종합어시장 건립 설계용역’ 착수보고회가 열리고 있다.(사진제공=강화군)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강화군은 14일 군청 영상회의실에서 ‘외포리 종합어시장 건립 설계용역’ 착수보고회를 가졌다.

이날 보고회는 유천호 군수, 부군수를 비롯한 국·과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용역업체의 건축 계획 보고 및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민선 8기 공약사항으로 추진 중인 외포리 종합어시장의 총사업비는 약 300억원이다. 내가면 외포리 763-79번지 일원에 지하 1층, 지상 2층으로 총 연면적 5755㎡ 규모로 건립되며 주요 시설로는 수산물 판매시설, 음식점, 편의시설 등이 들어선다.

지난 6월 설계 공모 심사위원회를 통해 당선작을 선정했으며, 2024년 2월까지 BF(장애물없는생활환경인증), VE(설계경제성검토), 경관심의 등 각종 행정절차 및 설계 완료 후 2024년 상반기 내 착공을 목표하고 있다.

군은 현재 민간사업인 석모도해상케이블카 건설 사업이 추진되고 있는 내가면 외포리에 함상공원을 비롯한 외포권역 핵심 관광명소 육성사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시비보조금 확보 추진계획 보고회' 개최

강화군은 14일 지역구 시의원인 박용철 의원을 초청해 ‘2024년도 시비보조금 확보 추진계획 보고회’를 가졌다.

내년도 시비 보조금 확보를 위해 마련된 이번 보고회에서는 시비보조금 확보 사업으로 375건, 739억원의 신청 사업에 대한 사업 타당성과 효과를 사전검토했다.

특히 ▲주문연도교 건설 ▲강화군 장애인회관 신축 ▲외포항 관광명소 조성 ▲공영주차장 조성 ▲행복마을 가꿈사업 및 섬 경관 폴리사업 ▲지방어항 건설 및 소형어선 인양기 설치  ▲도로 확포장 및 보행환경 개선사업 등을 주요 사업으로 정하고 원활한 보조금 확보를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2023년 을지연습 사전 준비 박차

강화군은 14일 군청 영상회의실에서 2023년 을지연습에 대비 각 부서별 계획과 협조사항을 공유하는 보고회를 가졌다.

이번 보고회는 오는 21일부터 24일까지 4일 동안 실시되는 2023년 을지연습의 성공적인 실시를 위해 마련했다. 참석자들은 연습 준비 및 추진 상황을 종합적으로 점검하고, 부서별 충무계획 시행 절차 숙달 및 문제점에 대한 보안 사항과 대책을 확인했다.

을지연습은 전시 대비 계획의 실효성을 검증하고 보완하며 전시임무 수행절차를 숙달해 전시 상황 발생 시 국가의 안전보장 및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것을 목적으로 전국적으로 실시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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